캐나다#07(끝) -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Toronto)
캐나다 제 1의 도시 토론토(Toronto).
각종 인종들이 모여 사는 대도시.
그러나 관광지로서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평이 자자하다.
실제로 다녀보니...
나 역시 토론토(Toronto)는 관광지로서는..
그렇게까지 큰 매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든다.
그래도 최소 하루는 투자할 만하다~
토론토 시청. 상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고는 하는데.
자세히 보니 공들여 건축한 것 같기는 하다.
공사중인 토론토 시청(?) 구시청이다.
재미있는 것은 신청사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다. 아니 신청사가 구청사 옆에 있는 것이지만..
이튼센터(Eaton Center)로 가는 길..
이튼 센터(Eaton Center)~
마눌님과 조카는 신났는데..
난 아무래도 남자라서 역시 쇼핑은 --;
이튼 센터(Eaton Center)에서 나오니 만국기가 걸려있다.
그런데 태극기는? --;
더욱 놀란 것은 주차요금~
거의 살인적이다. 절대로 여기다 주차하면 안되겠다.
그 다음 찾아간 곳은?
부호들의 저택들이 몰려 있다는 동네로 갔다... 좋기는 좋군..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저택은 Casa Roma
찾아갔을 때는 공사중이라서 사진이 영~ 안 나온다.
그래서 생략.. ^^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CN Tower..
세계에서 가장 높은 Tower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멀리 토론토섬을 배경으로.. 아내와 조카.
다시 조카 카메라(Canon)로.. 찍어보았다.
헐.. 사진이 훨씬 잘 나오지 않았는가?
애국심으로 삼성 V4 샀다가 후회막심이다. 그 것도 60만원이나 주고.. --;
CN 타워는 모두 3개층으로 되어 있는데..
제일 위층은 작고 비싸고..
그 다음 층은 회전 식당이 있고..
마지막 층은 바닥이 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다.
아무리 안전하다지만 걸어보니 어쩔 수 없이 오금이 조금은 저린다. --;
창밖으로 토론토 섬이 보인다.
일종의 유원지인데.. 결국 못 가봤다.
잠시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하는 동안 어느새 땅거미가 지고..
토론토의 밤이 찾아왔다.
그런데.. 유리 창 너머로 찍을 때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컴맹은 아닌데 카메라맹 수준이다. --;
그렇게 토론토의 밤이 깊어갔다.
그리고 그날 밤.. 아쉽게도 귀국길에.. ㅠㅠ
물론 마눌님은 더 있었지만서리.. ^^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