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04 - 마이크로 비치의 아침

 호텔 앞 마당을 걸어서 비치로 갔습니다.

 

 마이크로 비치는 사이판의 서쪽..

 즉 Philippine Sea 쪽으로 산호초가 발단되어 있는 곳입니다.

 

 마이크로 비치는..

 이 곳 하파다이 호텔에서부터 피에스타 호텔 그리고 하이얏트 호텔 까지 이어지고..

 피에스타 호텔 앞이 가장 넓습니다.

 

 태양은 6시 정도에 떠 오르지만..

이 곳은 서쪽이라 아직 선선(?)합니다.

 

 한가롭게 떠 있는 요트들..

 그리고 어느 국적인지 모르겠지만..

 바닷가를 들어가고 싶어하는 아이의 모습이 평화로운 해변의 아침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까이 댕겨서 한장. 앞에는 요트..

 뒤에는 뭐지? --; 바지선? 호핑투어용인가?

 

 고개를 돌려 오른쪽 피에스타와 하이얏트 쪽을 찍어 봅니다.

 멀리 마나가하가 보입니다.

 

 다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봅니다.

 멀리 수수페, 찰란카노아 쪽이 보입니다. 

 더 멀리 티니안 섬도 보이네요.. ^^

 

  자.. 태양의 고도도 조금 올라왔고.. 피에스타 앞까지 다 왔습니다.

  참고로 이 피에스타 호텔 앞에서 장사하는 Ben&ki를 이용하면

  25$에 마나가하로 가는 스피드 보트 왕복을  제공합니다.

  바다가 계속 날 유혹하고 있지만 이제 가라판 시내로 나가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 아침을 먹어야죠.. ^^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