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28 - 대자연의 파노라마 알곤퀸 공원
알곤퀸 공원(Algonquine Park)의 East Gate Information Center를 찾는 이유는..
이 곳에서 공원에 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 것과 더불어 멋진 전망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Gravenhurst에서 떠나올 때..
Dorset 전망대 갈까.. 여기 Algonquine West Gate갈까 고민하다가..
Dorset은 나중에 가을(?)에 가기로 하고.. ^^
자.. 그럼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03년도 들렸을 때는.. East Area만 방문했기 때문에..
어떤 정경이 펼쳐질 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Observation Deck에 나가니 앞 그룹이 열심히 정경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가서 끼어 들고 싶지만.. 순서를 기다려봅니다~
빨리 비키라니까~ ^^
오.. 정말 멋진 view가 시선을 자극합니다.
다만.. 화각이 18mm라서.. ㅠㅠ
이럴 때는 10mm렌즈같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아니면 파노라마 기능이라도..
왼쪽으로 고개를 조금 돌려봅니다.
아쉽게도 하늘에는 어느새 구름이 쫙~ 깔리고~
고개를 조금 더 왼쪽으로 돌리자..
저 멀리 호수가 보입니다.
하늘엔 구름이 100%.. 색온도를 낮춰서 강제로 파란색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ㅎㅎ
메리언이 X12를 동원해서 찍어봅니다.
확실히 zoom~ 하면 화질이 급격히 떨어지네요~
오른쪽으로 돌려봅니다.
역광 제대로 받아서 숲은 까맣게 변해버리고~
다시 정면으로.. ^^
그런데 누구 손가락?
다시 왼쪽으로~
앞에 소나무 한그루 없어졌습니다~ ^^
정말.. 대자연의 파노라마입니다~
다시 더 왼쪽으로~
숲이 너무 까맣게 나오는 것 같아서 노출을 늘여봅니다.
역시 노출을 늘여서 다시 오른쪽으로~
어떻게 찍어도 제대로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
결국 동영상으로.. ^^
여기.. 가을에 오면 더욱 좋습니다. ^^
Deck의 모습을 찍기 위해서 끝에 가서 찍어봅니다.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
자.. 그럼.. 어디로든지 가봐야지요.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트레일은 힘들더라도 호수라도 한군데라도~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