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41 - 살고 싶은 천섬의 예쁜 집들
천섬(Thousand Islands)을 다 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사실 대부분 개인 소유이다 보니..
다 본다는 말이 조금 어색합니다만~ ^^
제이슨과 메리언을 태운 유람선은 천섬의 집들을 찾아 계속 항해를 계속합니다.
겨우 두 시간 짜리 코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깁니다.
조금 지겨워진다 싶으면..
중간 중간 예쁜 집들이 나타나서..
오~~
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하지만 구름이 잔뜩 낀 탓에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를 않네요. ㅠㅠ
혹시 1편을 못 보신 분들이나 Thousand Island 드레싱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http://blog.daum.net/jayslee/18120782
아니 무슨 집이 이래?
앞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
이 섬은 소풍가는 섬인 것 같습니다. ^^
같은 섬인데도 다리가 있네요. ㅎㅎ
메리언도 한장..
확실히 DSLR급 Mirroless인 NX10(Samsung)이 Highend 인 5SIS(Canon)보다 사진이 잘 찍히는 것 같습니다.
제법 큰 섬에는 여러 가구가 삽니다~
저기서 구멍가게라도~ ^^
꼭꼭 숨어 있는 집~
솔직히.. 부럽군요.
이웃집에 놀러가려면... 보트 필수~
섬인데도.. 앞마당에서 공차도 될 것 같습니다. ^^
가끔은 요런 절벽도 보여주고..
요런 꽤 멋있는 절벽도 보여줍니다.
도대체 몇 명이 살길래.. 저리도 큰 집을?
메리언이 찍은 이 섬은.. 상당히 크지만 집이 없습니다~
꼭꼭 숨어라..
멍멍이 집은 강가 바로 옆~
아직 집이 없습니다..
저 섬을 일단 찜해둡니다. ^^
앗.. 이 아저씨도 저 섬을 찜한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럼.. 다시 이 섬을 찜하면 됩니다. ㅎㅎ
흠.. 아직 집이 없는 섬도 꽤 많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세인트 로렌스강.. 강이 아니라 완전히 바다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어.. 섬들이 사라졌다.
어디에 있나?
망망대해가 아닌 망망대강으로 나왔기에..
요런 사진을 찍어봅니다.
선장실에 타보면 어떤 기분일까요?
펄럭이는 미국 국기..
캐나다에서 배 탔는데.. ㅎㅎ
메리언과 팀
메리언과 제이슨
등대는 갈매기들의 휴식처입니다~
응.. 여기는?
어느 새 가나노크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앗.. 아가씨 거기서 뭐하세요?
이제 내릴 시간입니다.
내리기 싫은데..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은데..
아쉬운 지 메리언도 한장..
아저씨~ 사진 찍지 마세요
하지만.. 몰래 찰칵.. ^^
(사실은 저 아가씨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ㅎㅎ)
드디어 2시간여의 천섬 여행이 끝났습니다.
내려야하는데.. 내리기가 싫네요.
아마도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일런지도요.. ㅠㅠ
결국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하늘이 개였군요.. 이런..
Gananoque Boat Line~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나이아가라만 보시지 마시고 꼭 천섬도 들려보세요!
천섬에 대한 자세한 것은.. http://www.visit1000islands.com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2010.01.10] Photo/동영상 Best에 선정되었네요. ^^
여행베스트에는 8등에~
추천해주신 분들과 선택해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계속 유입이 있어서 보았더니..
몇일 계속해서 다음 블로그 여행에 떠 있었네요.
다음 블로그 편집자께서 바쁘신 것인지.. 아니면 좋다고 계속 놔두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