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S07 - 캐나다의 골프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요즘은 우리나라도 골프가 대중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골프를 치기 위해서는..
조금 여유가 있어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골프는 적어도 여유가 없어서 못하는 운동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이 곳 사람들의 특성상
골프보다는 조금 더 육체를 격하게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즐기는 듯 합니다.
어쨌든 골프장 부킹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비용도 얼마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셀프 캐디를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처럼 비싼 골프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골프웨어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아도 됩니다. ㅋㅋ
오늘 날씨 좋습니다~
차장밖으로 찍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참 좋은 날씨입니다.
Muskoka Bay club에 도착했습니다.
이쪽으로 가라고 하네요~
아주~ 조용합니다.
그런데.. 한참을 달려야 골프장 입구가 나옵니다.
확실히 땅 떵어리 넓은 나라는 다릅니다. ^^
2007년에 개장했고 Best New Course상을 받았네요~
자.. 차 세워놓고..
샐리야 같이 가~
혼자서 사진 찍고 있는 샐리.. ^^
여름 내내 햇빛에 그을려 버린 샐리~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버렸습니다. ^^
참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골프 치는 사람들이 잘 안 보이네요. ㅎㅎ
가서 뛰고 싶은 충동이.. ^^
뒤를 돌아서 한장 찍습니다.
닷지 그랜드캐라반은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세단이 대세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런 CUV나 Small Van류가 참 유용한 나라입니다.
골프장 관리하는 곳일까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꽃들은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
물론 골프장이니까 가꾸어 놓은 것이겠지만요.
한참을 돌아다녔지만.. 결국 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래 3장의 사진은 http://muskokabayclub.com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가을에 찍은 듯 합니다. (출처 : http://muskokabayclub.com)
이 코스는 2010년에도 top 100중에서 9등을 했다고 하네요. (출처 : http://muskokabayclub.com)
이런 집에 머물러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출처 : http://muskokabayclub.com)
돌아 가는 길..
캐나다에도 자작 나무가?
저 집들은?
골프장 옆에 집 짓고 사는 사람들은 매일 골프 칠까요? ^^
그만 돌아가다가..
잠시 차를 멈춥니다.
외로운 갈매가 한마리 발견~
아무래도 고민이 있는 듯 합니다.
네 고민이 뭐니?
사실 나도 고민이 많은데.. --~
온타리오의 여름이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여름을 만끽해야할 시간입니다.
글 : 메리언/제이슨, 사진 : 메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