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심천#19 - 2층 버스 타고 바라본 홍콩 밤거리 풍경
홍콩은 아무래도 더운 나라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밤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그래서 발달한 것인 바로 야시장입니다.
개인적으로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디를 가든지 시장 구경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시장이야말로
그 나라의 모습을 대표해야한다고 말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채 끝나기도 전에..
이 야시장에 가려고
재빨리 버스 정류장으로 갑니다.
버스 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아직도 저 멀리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진행중입니다.
버스 도착~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장 찍어봅니다.
2층 앞에 자리를 잡았지만 유리창 건너라서 사진이 영~ 이네요.
재미있는 보케 놀이.. ㅋㅋ
앞의 노란 것은 안전바 인 듯 합니다.
홍콩의 밤 거리..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전기 비용.. 엄청날 듯 합니다.
사진을 어둡게 찍어서 그렇지..
정말 어두운 구석이 없습니다.
불야성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지금은 신호 대기중.
차가 정지했을 때 찍어야 이 정도라도 나옵니다.
움직이고 있을 때는 다시 보케 놀이.. ^^
우리나라보다 더 화려한 밤 거리 같습니다.
제법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갔지만..
여전히 불빛의 화려함은 수드러들줄을 모릅니다.
하기사 홍콩 자체가 하나의 도시이니까요.
아마 이런 모습이 홍콩의 매력일지도요.
저 입간판이 없으면 재미 없었을 듯한 홍콩입니다.
슬슬 목적지가 다 온 듯 합니다.
자.. 내일 준비 하시고..
앞에 보이는 2층 버스의 맨 앞.. 유리창이 있지만 그래도 탁 트혀서 사진 찍기 좋으니
홍콩 야경 사진 찍고 싶으신 분들인 필히 2층 맨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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