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02 - 오하우의 도로들

개인적으로 별로 해변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론 여기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수영복 입고 수영을 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

 

몸이 너무 말라서 수영복 입으면 보기도 싫고..

더욱이 수영도 못한다.

 

그러나 와이키키 해변을 보니까..

그만 풍덩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렌트를 했다면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비록 오하우 섬이 작은 섬일지라도~

 

유리 창 너머로 찍었더니.. ^^

그래도 여기가 남국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오후아는 호노눌루가 있어서 가장 유명한 섬이지만.. 가장 큰 섬은 아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와이키키 해변과 그 앞에 위치한 호텔들이다.

그런데 촛점은 어디에 맞은 거냐? @#$@!#$%!@$%#$%

 

속도제한은 50마일.. 80킬로미터 정도 되려나?

하와이는 확실히 미국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미국은 미국인 듯하다.

 

다이몬드 헤드에서 한장..

그런데.. 왠 아저씨 아줌마.. ^^

이제 나이는 못 속이겠다. ㅎㅎ

 

40이 넘고서부터는 어떻게 찍어도 사진발이 안 나온다~  

 

그렇게 렌트카로 온 종일 돌아다니고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그렇지만 사진은 거의 안 찍었다~ ㅎㅎ

 

오하우에서 무엇인가를 더 즐기고 싶었지만 최종 목적지가 빅 아일랜드라서..

아쉽게도 오하우에서의 추억은 짧다. ^^

 

그럼.. 빅 아일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