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여름...
이번 휴가는 일본으로 계획했다!
2000년 처음으로 - 물론 출장으로 - 일본 땅을 밟고 나서
일본어를 조금하게 되고나니 마눌님에게 일본이라는 곳이 이런 곳이다라고 알려주고 싶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언뜻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나라..
문제는 7말8초의 무더위인데..
한국도 덥지만 일본의 7말8초는 장난이 아니다.
코스는 오사카를 거점으로 해서 호텔을 잡고
오사카 2일, 교토 1일, 나라 1일, 코베와 히메지를 합쳐서 1일 여정이었다.
물론 오고가는 날은 제외하고.. ^^
이 지역을 긴끼지방이라고 하는데..
동경도 좋지만 동경은 너무 현대판이라
사실 서울의 강남이나 명동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지만..
어쨌든 마눌님과의 첫 일본 여행이니 무엇인가 일본스러운 곳을 찾았다.
그러다 보니 일본의 고도 나라와 쿄토가 있는 긴끼를 계획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라"가 우리나라의 나라에서 그 어원이 건너왔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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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마리 친 지역이 가 본 지역이다.
숙소는 오사카에 박아 놓고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런데.. 이중에서 쿄토는 2005년말에 다시 출장을 가게되었다.
이 글 계속 쓰게 될런지.. 미지수..
필카 시절이라 스캔하기 영 귀찮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