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산책#13(끝) - 봄 꽃 맞으려 꼭 멀리 가야하나요? 백수가 되면 많이 편할 줄 알았는데.. 사는 것이 참 그렇지가 못합니다. ㅎㅎ 매일같이 산책할 것 같더니.. 일주일에 한번 하기도 어렵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곧 해 넘어가기 전의 동네야산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4월도 이제 중순.. 남쪽 지방은 절정을 달리고 있는 꽃 소식이지만.. 중.. Take a Walk/휴일 산책 2011.04.16
휴일산책#12 - 백화점에서 걸어다녀도 산책인가요? 쉬는 날, 가까운 백화점으로 겸사겸사 갑니다. 외국의 모 백화점에서는 아내들이 쇼핑하는 동안에 남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둔 곳도 있다고 하던데.. ^^ 대신에 카메라들고 백화점 주변을 서성입니다. 비록 동네 앞산도, 뒷산도, 옆산도 아니지만.. 백화점 주변을 걸어도 산책은 산책이지요? 그런데.. Take a Walk/휴일 산책 2011.03.12
휴일산책#11 - 동네 뒷산의 일몰이 더 멋있는 이유 제가 사는 지역은.. 도심이기는 하지만 낮은 산 사이를 도시로 만든 곳이라 주변에 야산들이 많습니다. 덕분에 이 산, 저 산 가끔씩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아주 험준한 산들하고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사는 동네이기에.. 저절로 정이 가고 또 자주 산책하기에 그 정은 깊어가.. Take a Walk/휴일 산책 2011.03.05
휴일산책#10 - 동네 뒷산도 구두 신고 가면 안되는 이유 올 겨울은 춥기도 했지만.. 눈도 참 많이 내렸습니다. 눈 그친 어느 날 오후에 일이 있어 휴가를 낸 탓에~ 오전에 오래간만에 동네 뒷산에 가보기로 합니다. 옷 단단히 챙겨입고.. 카메라 준비하고~ 버릇처럼 너무 소프트해서 마치 운동화 같은 구두를 신습니다. 춥지만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공기가 상.. Take a Walk/휴일 산책 2011.02.12
휴일산책#09 - 청명산에서 본 아쉬운 노을 쉬는 날.. 오늘도 어김없이(?) 카메라 들고 산책에 나섭니다. 주로 옆산(?)에 가거나 요즘 새로 개발한 뒷산(?)에 가지만 오늘은 앞산(?)으로 갑니다. 옆산과 뒷산은 아쉽게도 말만 산이지 이름도 없습니다. ^^ 그렇지만 앞산은 엄연하게 이름이 있습니다. 청명산.. 용인과 수원의 경계가 되는 산으로.. 동..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11.20
휴일 산책#08 - 꽃들도 아쉽게 바라본 황금빛 저녁 가을이 오는 듯 싶더니.. 이내 곧 겨울이 올 것만 같은 나날들.. 해가지려고하는 늦은 휴일 오후.. 간만에 NX10을 들고 앞산에 오릅니다. 이미 태양빛은 붉은 기운이 돕니다만.. 앞산은 한바퀴 도는데 30분이면 되기에.. ^^ 어쩌면 운이 좋아서 멋진 석양을 보게 되려는지도요.. 하기사 뻥 뚫린 그런 곳이 아..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11.06
휴일 산책#07 - 도심 한복판에 논두렁이? 휴일 오후~ 늘 가던 옆산(?) 대신에 아주 조금 먼 뒷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아주 약간 더 멀다는 이유로 아직 한번도 안 올랐으니.. ㅎㅎ 가을은 이미 절정을 향해 숨소리 거칠게 달려가고 있는 듯 하지만.. 도심 한 복판의 작은 야산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듯 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가을은 가을이..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10.23
휴일 산책#06 - 박각시 날아다니는 가을 풍경 산책하기 넘 좋은 가을.. 어딘에 가지 않고 동네 앞 산 한바퀴만 돌아도 좋습니다. 비록 NX10이 미러리스기는 해도.. 그래도 똑딱이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보통 산책은 WP10만 가지고 떠나지만.. 오늘은 왠지~ NX10이 필요할 것 같아서 간만에 NX10을 가지고 산(?)에 오릅니다. 얼마전 비가 온 덕분에 공기..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10.09
휴일 산책#05 - 아카시아 꽃 휘날리는 등산 길 그래도 다행이 어김 없이 찾아오는 휴일.. 녹초가 된 몸 덕분에 늦잠도 자고.. 필요하면 낮잠도 자고.. 여행은 언제나 가려나.. --; 대신에 카메라 메고 앞 동산에 오릅니다~ 앞 동산에 가려면 이렇게 텃밭을 지나야 합니다. 도심 한 가운데 텃밭이라니.. 공터만 있으면 절대로 놀리지 않는 한국사람들 입..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5.31
휴일 산책#04 - 도토리 입에 문 청설모 쉬는 날. 요즘 제이슨과 메리언 둘 다 너무 일상이 바쁘고 힘들다보니 어디 갈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대신 카메라 메고 앞 산에 오릅니다. 이제 곧 여름.. 그렇지만 한낮은 이미 여름.. 덕분에 해 질녁에서야 집을 나섭니다. 아직 하늘은 푸르고.. 가로수에는 흰 눈이? 흰 눈의 정체.. ^^ 집 앞 야산 공원(.. Take a Walk/휴일 산책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