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라 그 나라를 제대로 알려면..
역시 시장에 가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용산사를 빠져나와 근처에 있는 시장으로 갑니다.
타이완은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시장이 더 활성해 된다고 합니다만..
특히 여행자들을 위한 호객 행위는 밤에 더 극심해진다고 하는데..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고.. 걍 갑니다. ^^
용산사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시장입니다.
타이페이 시내의 한 복판에 있는 시장입니다.
구경하면서 쭉 걷다가 우회전..
천정있는 시장입니다.
우리네 전통시장도 일본처럼 천정을 갖기 시작했는데.. 타이완도 그런가 봅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볼까요?
걸으면서 안 찍는 척 퍽퍽 찍어댄 사진이라서 상태가 않 좋습니다.
아무래도 허락받고 찍은 사진이 아니다보니.. -o-
생선 및 야채 가게?
과자 가게~
옷 가게~
1000CC 한잔에 우리 돈 950원.. ^^
악세서리 가게~
걷다보니.. 발견한
여기가 바로 화시 관광 야시장이로군요.
스린 야시장이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용산사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그 사이 서서히 해는 져가고..
먼지는 모르겠지만.. 100원.. 우리 나라 돈 3,800원
무엇인가 군것질인데.. 5원(190원)부터 50원(1900원)까지 다양합니다.
뭐라고 하나 먹고 싶지만 곧 저녁 먹을 것이라서 생략합니다. --;
전통 옷이나 장신구를 파는 곳 같네요.
표구 가게..
참... 우리네와 비슷합니다.
다만.. 아쉽게 사진을 찍지 못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우루루 몰려있던 뱀(snake)탕집입니다.
절대로 사진을 못 찍게하더군요.. 야생동물.. 이런 쪽으로 문제가 되나봅니다. --;
다시 지붕이 없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다시 등장하는 군것질..
메리언 뒷모습 출현~ ^^
각종 생선 말린 것.. ^^
자그만한 과일 가게..
무엇인가 구운 것을 파는 곳..
오징어 구이..
고기 종류 같은데..
오.. 소세지~
뭘까나.. 대,중,소 그리고 대,소
옥수수.. ^^
고로케?
촛점은 왼쪽 플라스틱 박스에.. --;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과일 가게..
호텔 들어가서 자기 전에 먹을 과일 삽니다.
말이 안 통해도 거래는 됩니다. -o-
두리안은 알겠는데.. 오른 쪽 과일은?
망고의 종류들도 가지가지..
포도도 있고 사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나나는 없습니다.
바나나 단가가 안맞아서 안 심는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바나나 가장 싼 나라 우리 나라라고 합니다. --;
두리안 먹고 싶었지만 칼이 없는 관계로 칼 없이도 먹을 수 있는 것들만 조금 샀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나는 것은 애플 망고.. 더운 나라에서 난 것이라 그런지 참 맛있습니다. ^^
글/사진 : 제이슨
[2010.05.14] Photo/동영상 Best에 선정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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