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또 다시 일본을 찾았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일본 출장과 여행은 올해도 여김없이~ ^^
그러나 이번에 가게되는 후지산 지역은 처음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출장이나 여행이 디카 사기 전이라서 사진이 없다. --
누마즈는 도꾜에서 오사까 방향으로..
동해선 신깐센으로 채 한시간이 안 되는 지역에 있다.
미신마역에서 내려 택시로 누마즈에 있는 호텔까지 갔다.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사방을 둘러 보았다.
누마즈는 일본의 작은 도시다.
얼뜬 둘러보기에는 후지산이외에는 그렇게 내세울 것이 없을 듯 한데..
누마즈 도큐호텔 816호.. 짐을 풀고 밖을 바라보며 한장.
복잡하지만 깨끗한 것이 바로 일본의 이미지다.
멀리 왼쪽 구름 밑은 바다다. 일본으로 치면 동해다.
다른 각도에서 찍었다.
초밥집에서 저녁을 먹고나서 다음 날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카텐을 열으니 어... 어제 보지 못한 전경이 눈에 들어왔다..
후지산이다~
해발 3700미터가 넘는 후지산이 눈 앞에 자태를 드러냈다.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흰 눈이 덮힌 산 정상이 눈 앞에 다가왔다.
대충 씻고 호텔을 나섰다. 하천이 잘 개발되었다. 일러서인지 아직 산책하는 사람이 없다.
하천을 건너가 반대편에서 기념으로 묶었던 호텔을 찍었다.
저렴하면서도 깨끗해 추천할 만하다.
그런데 십자가 보이시는지? ^^
일본의 기독교인 인구는 1%도 안되지만, 신기하게도 결혼식은 교회에서 많이 한다고 한다.
그래서 호텔마다 이렇게 교회아닌 교회가 있다.
정작 진짜 교회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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