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Asia/Taiwan(10-1)

타이완#19 - 편의점에는 무엇을 팔까?

캐나다제이슨 2010. 6. 4. 08:14

호텔로 들어가기 전..

편의점 구경(?)을 했습니다.

첫째날 안경이 부러지는 바람에 순간접착제 사러 들르기는 했지만..

자세히 구경을 못했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그리고 타이완은 서로서로 편의점이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럼 무엇부터 볼까요?

 

일단 컵라면 구경..

야식으로 질러?

그렇지만 곧 자야하기 때문에.. 지금 먹으면 바로 배로 갑니다. -0-

 

과자들.. 세계 어디서나 보이는 치토스.. 그리고 새우깡까지.. ^^

일본의 영향이 보이는 것은.. 아마도 편의점이 일본 계열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쿠키와 비스켓도 종류별로 있고요..

 

각종 사탕과 초코렛 그리고 간단한 사무용품도 팝니다.

 

각종 도시락들..

도시락 내용이 확실히 우리와는 많이 틀립니다.

우리는 보통 김밥과 샌드위치 정도인 것에 반해서 샐러드와 국수류가 꽤 많이 보입니다.

 

일본의 편의점들처럼 오뎅도 파는데.. 밤 11시가 넘어서 그런지 그릇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메뉴판을..  한장~

 

각종 유제품과 쥬스류..

 

각종 과일 말린 것과.. 고기 말린 것.. 그리고 어포들까지.. ^^

그런데.. 포장에는 일본어도 섞여 있습니다.. --;

아마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품이거나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같습니다.

 

건강 식품과  간단한 의약품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바퀴 둘러보니..

결국 편의점은 비슷하다. 그렇지만 역시 조금은 다르다. ㅎㅎ

 

다음 날 아침에 찍은 편의점 모습. 호텔 바로 앞이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제목은 우리나라에도 있는 7 eleven이고.. 일본에서 건너온 다국적 체인점입니다.

 

눈치(?)를 보면서 사진까지 찍었는데..

빈손으로 나오면 안되기에..

돼지고기 라면(위)과 해물라면(아래_, 그렇게 2 종류를 샀습니다.

끓여먹어보니 제 입맛에는 돼지고기 라면이 더 맛있습니다. ^^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