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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일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노바스코샤(NovaScotia)로 가는 날입니다.
뉴 브룬스윅(New Brunswick)과 그 도시 멍튼(Mocton)에는 미안하지만..
일정상 어쩔 수 없습니다.
오늘은 주일날입니다.
따라서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비록 제이슨의 신앙이 미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배는 드려야합니다. ^^
인터넷으로 미리 한인교회를 조사합니다.
노바스코샤의 주도인 핼리팩스(Halifax)에는 한인교회가 2곳이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정에 맞는 오전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곳을 찾아 열심히 달립니다~~~
하지만.. 이 거리조차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흐린 캐나다의 도로와 하늘을 감상하시겠습니다. ㅋㅋ
멍튼을 출발합니다.
비가 개이려고 하는 것도 같은데..
음.. 희망적입니다.
와~ 만세~ 만세~
하지만... 곧 다시.. ㅠㅠ
오락가락.. 비는 안 오지만 많이 흐립니다.
하지만 흐려도 정말 깨끗합니다.
너무나 뚜렷한 시야를 제공하는 캐나다의 하늘입니다.
그러던 와중.. 드디어 노바스코샤로 들어섰습니다.
대서양 랍스터의 고향..
하지만 너무나 흐려지는 하늘..
아.. 삼일 동안 계속 이런 날씨입니다. ㅠㅠ
핼리팩스에 도착하면 나아지려나요..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없고..
계속 비슷한 사진만 찍어댑니다.
차 구경하기 힘든 도로들..
핼리팩스에 가까워지면 차가 많아지기는 하겠지만..
유료도로가 나오길래.. 급히 우회도로로.. ㅋㅋ
음.. 역시 무료도로는 관리가.. ㅎㅎ
그래도 이런 국도가 더 좋습니다.
어차피 신호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한속도로 10Km정도밖에 차이 안나고..
노란선이 자주 끊어져 있어 언제든지 추월도 가능합니다.
아.. 저 멀리 차가 보입니다.
반가워서.. 한장..
드디어 다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고..
인가들도 뜨문뜨문 나타나고..
대서양 횡단(?) 철도~
다시 도로가 합류되고..
드디어 사람사는 마을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차들도 많아지고..
곧 있으면 대서양의 아름다운 도시 핼리팩스입니다.
드디어 핼리팩스에 도착~ 열심히 교회를 찾아갑니다.
많이 헤매지 않고 도착..
주차는 방문자를 위한 명당 자리에 주차.. ㅎㅎ
예배 드리고.. 다 빠져나간 다음에 기념으로 한장..
그날 대접받은 식사는 닭계장.. 불행이도 제이슨이 별로 않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ㅠㅠ
어쨌든.. 노바스코샤는 참 친절합니다.
토론토나 밴쿠버같은 대도시와는 달리 이 곳 핼리팩스의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너무나 친절합니다.
단순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잘해주신 목사님과 집사님께 감사감사.. ^^
예배도 드렸으니..
빨리빨리 핼리팩스 항구로 가봐야지요~~ 하지만 날씨는 여전히.. 흐리고.. ㅠㅠ
ps 추천하셨다면 댓글도.. 왠지 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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