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42 - 사진도 파는 뉴브룬스윅 멍튼 콤포트 인

캐나다제이슨 2012. 4. 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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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일째의 밤..

 

예정이었던 뉴브룬스윅(New Brunswick)의 프레드릭턴(Fredericton)을 포기하고..

노바스코샤에 보다 가까운 멍튼(Moncton)의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Atlantic Canada의 3개주 중 하나인 뉴브룬스윅은..

프레드릭턴.. 멍튼.. 세인트 존(Saint John)의 3개 도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제대로 구경한 곳이 없네요.. ㅠㅠ

 

어쨌든..

일단 호텔에 들어가서 저녁을 비상식량으로 먹기로 하고 서두릅니다.

오늘 가스페지를 벗어나서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하루 종일 달렸습니다.

 

여행을 온 것인지..

자동차 운전을 하러 온 것인지.. 헛갈리면서 6일째가 지나가버린 듯 합니다.

 

이쪽으로 오라고 하네요.

Sunshine Breakfast를 즐겨보라고.. 기대해보지요. ^^

 

큰 길에서 요렇게 쭉.. 들어가야합니다.

조용하다는 의미입니다.

 

캐나다의 inn들은 다들 대충 요렇게 생긴 듯 합니다.

 

호텔로 따지자면 별 두개에서 세개 정도.. 하지만 충분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프론트 데스크에 아무도 없을 때 한장~

 

역시나 이층.. ㅠㅠ

 

복도는 어디나 비슷비슷..

 

그런데.. 배정 받은 방에.. 냉장고도 없고 마이크로 웨이브로 없네요~

 

후다닥 내려가서 냉장고하고 마이크로 있는 방으로 바꿔달라고 합니다.

저녁을 비상식량으로 먹어야하기 때문에.. ㅋㅋ

 

그래서 바꾼 방 209호...

 

모양은 각이 졌지만.. 그래도 더 좋은 방입니다.

 

냉장고와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 중요합니다. ^^

그렇게 햇반+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아.. 피곤하다 쿨쿨쿨쿨...

 

다음 날 아침.. 어김 없이 산책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로 날씨는 흐리멍텅..

아.. 정말 비와의 악연입니다.

 

호텔 주변은 산책하기 참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 방치된 모습..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인위적이지 않기에..

 

이런 길.. 걷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꽃들이 더 반가울런지도요..

 

산책을 마치고 식사..

역시.. Sunshine breakfast라고 해도 캐나다의 조식은 컨티넨탈입니다. ㅠㅠ

 

특이한 것은 사진을 팝니다~

아마도 호텔 매니저나 직원 중에 누가 사진작가가 있나봅니다.

 

제이슨도 한번 팔아볼까요?

운이 좋다면 옛날처럼 한장에 1만원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o-~~~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