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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혼베이(Mahone Bay)를 떠나
Light House Route의 1차 종착지인 루넨버그(Lunenberg)로 갑니다.
루넨버그의 노바스코샤에 정착을 시도했던
영국사람들이 살던 최초의 마을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인구는 고작 2,000명 정도.. ^^
UNESCO에 의해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루넨버그는 쉽게 말하면 영국이민자들을 위한 계획도시였고..
특이한 건물도 많다고 합니다.
어쨌든...
빨리 달려가봐야지요. ㅎㅎ
루넨버그로 가는 길..
제법 구름이 많아졌습니다.
오른쪽에 작은 등대 표시가 Light House Route의 표시입니다.
왼쪽으로~
그 옛날 건물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루넨버그의 거리..
간혹 벽돌 집도 보이지만 대부분 파스텔톤의 목조주택입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이 기묘한 건물은?
어떻게 이층이 1층보다 더 클까요? ㅎㅎ
지금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그 당시에는 상당히 획기적인 발상이었을 겁니다. ^^
루넨버그.. ^^
음.. 어쩌구저쩌구..
음.. 글쿠나.. ㅋㅋ
날 쏘지를 마세요~
바닷가 쪽으로 가봅니다.
범선이 유혹하네요. ㅎㅎ
아.. 한번 타고 대양을 누벼보고 싶어집니다. ㅠㅠ
왜 성조기가 펄럭펄럭?
어부들의 박물관인데..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시계를 보니.. 허걱..
오늘 중으로 노바스코샤 동쪽 끝 시드니까지 가야하는데.. ㅠㅠ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립니다.
음.. 구름이 너무 많네요.
이런 하늘도 멋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불안합니다.
설마.. 설마..
이러다가 다시 비오는 것은 아니겠지? ㅠㅠ
지금까지 노바스코샤의 Light House Route 여행기였습니다.
이제부터는 노바스코샤의 동쪽 끝 시드니로 가는 길입니다.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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