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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House Route를 떠나 케이프 브렌트(Cape Brenton)으로 가는 길..
그런데.. 아직 케이프 브렌튼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벌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노바스코샤(Novascotia)의 동서 길이는 차로 약 6시간 거리..
오늘 노바스코샤의 동쪽 끝 시드니(Sydney) 구경은 어림도 없을 듯 합니다.
벌써 늦은 오후이기 때문에..
소위 섬머타임(일광절약타임 Day Light Saving Time) 덕분에..
아직 햇살이 비춰지고 있지만...
사실 저녁 먹을 시간입니다. ^^
그런데 뭘 먹어야하나....
아직도 케이프 브렌트(노바스코샤 주의 동쪽에 있는 큰 섬)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그만 뭘 먹어야할 것 같습니다.
급한데로(?)
맥도날드로.. ^^
응?
아니.. 맥도날드에서 랍스터를?
오~ 맥랍스터라고해서 랍스터 샌드위치를 파네요~ ㅎㅎ
오.. 이 거 안 먹을 수 없습니다. ㅎㅎ
가격도 다른 햄버거에 비해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짠.. 개봉박두.
오.. 랍스터 살이 상당히 많이 있는 샌드위치입니다.
몇 입 먹고 나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랍스터 살 덩어리가 씹히고.. 아삭아삭한 샐러리가 같이 들어가 있어 너무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맥 랍스터는 아무데서나 팔지 않고..
여름에 대서양 캐나다.. 즉 노바스코샤, 뉴 브룬스윅, 그리고 PEI의 3개주에서만 팝니다. ^^
자.. 배도 불렀으니 다시 달려야지요.
그런데.. 날씨가..
헐.. 다시 구름이 쫙~
시간도 밤으로 향해 치닫는데.. 구름까지..
으.. 아직 케이프 브랜튼도 안 왔는데.. ㅠㅠ
그런데.. 얼마나 더 가야 케이프 브렌트이 나올려는지?
아.. 드디어 바다를 건넙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케이프 브랜트입니다. ㅎㅎ
꽤 긴 다리입니다.
사실상 바다를 막아버린 방조제 같은 것이라도나 할까요?
welcome To Cape Breton!
드디어 케이프 브렌튼으로 입성합니다.
하지만.. 이미 어둑어둑..
ISO를 아무리 높혀도.. ㅎㅎ
어두워서 사진이 요렇게밖에 안 나옵니다.
시드니로 가는 길이 왜 이리 먼지.. ㅎㅎ
이제 더 이상 사진 찍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밤에 달리는 차에서 사진 찍는 것은.. ㅎㅎ
그날 밤 그렇게 시드니 다운 타운 구경조차 못하고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Cape Brenton 노바스코샤 주의 동쪽에 붙어 있는 큰 섬으로 천혜의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사실상 육지인 셈입니다만..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
이틀 연속 베스트에 뽑혔네요. ^^
추천해주신 분들과 뽑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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