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Life in Canada/토론토여행가이드

캐나다로 신혼 여행 간다면?

캐나다제이슨 2013. 8. 9. 07:01

캐나다로 신혼여행 간다면?

더 자세하게 말한다면 캐나다 토론토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신혼 여행 간다면?

 

오늘은 이런 제목으로 한번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익히 비슷한 류의 포스팅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한번 꾸며볼까 합니다. ^^

 

제목은 신혼여행이지만 가족여행이라도 좋고, 친구끼리 여행이라도 좋겠습니다.

 

어쨌든.. 자~ 캐나다로 출발합니다.

그전에 잠깐.. 하기 스토리는 가상입니다. 실제가 아닙니다. ㅎㅎ

사진은 옛날에 쓰던 것도 있지만 많이 최신 사진들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

 

개인 여행가이드 문의는 http://blog.daum.net/jayslee/1812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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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조금 멀기는 하지만..

너무나 멋진 곳들이 많기에 캐나다 토론토로 신혼여행을 결정했다. ㅋㅋ

 

호텔은..

제이슨님이 추천해 준대로 다음 중에서 골랐다.

어디를 골랐는지는 비밀이다.

 

토론토 다운타운과의 접근성과 한식당과 한국 수퍼가 가까운 곳을 원한다면

1. Novotel Toronto North York ( 3 Park Home Avenue North York, Toronto, on M2N 6L3 ) 416-733-2929 / http://novotel.com

 

쇼핑 매니아라면 온타리오 최대 아울렛몰인 번밀 근처로

2. Aloft Vaughan Mills ( 151 Bass Pro Mills Drive, Vaughan, on L4K 0E6 ) 905-695-0500 / http://aloftvaughanmills.com

3. Novotel Vaughan ( 200 Bass Pro Mills Drive, Vaughan, OM L4K 0B9) 905-660-0212 / http://novotel.com

 

쇼핑매니아라도 조금 더 화려한 쇼핑을 원한다면 욕데일 몰 근처로

4. Holiday Inn Toronto Yorkdale ( 3450 Dufferin Street, Toronto, on M6A 2V1 ), 416-789-5161 / http://holidayinn.com

 

한국인이 경영하는 편안한 곳에 머무르고 싶다면..

5. Travelodge Richmond Hill ( 10711 Yonge Street, Richmond Hill, on L4C 3E1 ) 905-884-1007 / http://travelodge.com

 

이외에도 호텔은 많다.

하지만 토론토로 왔다고 해서 토론토 구경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싸기만 한 토론토 다운타운에는 가능한 호텔을 잡지 말자.

외곽으로 빠지기 좋은 곳이 차라리 여러모로 시간상 가격상 유리하다.

 

어쨌든..

 

토요일 저녁 공항에 제이슨님이 마중나오셨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호텔로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야 다음 날부터 제대로 돌아다닐 수 있을테니까.. ㅎㅎ

 

일요일 오늘은 전철과 스트릿카 그리고 버스를 이용해서 토론토 시내를 자유롭게 여행하기로 했다.

 

CN 타워.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타워이다.

 

이 타워의 특징은 요렇게 바닥이 유리로 되어서 아찔~을 느껴볼 수 있다는 것.

 

유명한 이튼센터도 들려보고

 

토론토의 명동인 욕빌도 걸어보자

 

욕 요새에 들려서 캐나다와 미국이 어떻게 전쟁을 했는지 살펴보고

 

흥미로운 공연도 지켜보자

 

토론토에서 제일 부자였던 사람의 집도 구경하고

 

온타리오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ROM에도 가보고

 

과학쪽에 관심이 많다면 Science Center도 가보고

 

이렇게 토론토를 한눈에 보는 곳에 가보기도 하고..

 

저녁 먹고 나서 다시 한번 야경도 구경해보자

 

자.. 이제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돌아가서 잠자리로~

 

월요일 오늘은 꿈에도 그리던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행하는 날이다.

 

아침 9시 정각 호텔 앞에서 제이슨님을 만났다.

정말 1분도 틀리지 않게 9시 정각을 차를 가지고 오셨다. ㅎㅎ

 

미국 폭포.. 또는 신부의 면사포 폭포이다.

우와 했지만.. 잠시 후에

 

더 우와~ 했다.

캐나다 폭포 또는 말발굽 폭포라고 한다.

높이는 55m, 폭은 850m밖에 안되는 세계 3위의 폭포이다.

 

겨울이라도 걱정없다.

이렇게 예쁜 눈꽃이 맞이하니..

 

겨울의 모습은 이렇게..

 

운이 좋다면 불꽃 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저녁에는 이런 구경도 재미있겠고..

 

원한다면 아울렛에서 쇼핑도 하고..

 

월풀로 가서 아찔한 케이블 카도 타보자

 

겨울에는 요런 모습이다.

 

세상에서 가장 작다는 교회도 들려보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라는 19세기 영국풍 마을도 들려보자

 

마차를 타고 한바퀴 둘러봐도 좋고..

 

예쁜 꽃들에 심취해도 좋고..

 

걍.. 걷기만 해도 좋다.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물건만 파는 가게에도 들어가보고

 

 

와이너리로 가서 아이스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경하고..

 

이왕이면 시음도 해보고.. 마음드는 아이스와인도 한병 사오자

참고로 나이아가라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와인 생산지이다.

 

와인도 한잔 했겠다..

호텔로 돌아오니 잠이 너무 잘 온다. ㅎㅎ

 

화요일 오늘은 대한항공 광고 때문에 더욱 더 가고 싶어진 천섬으로 여행하는 날이다.

 

8:00 정각 역시 제이슨님이 1분의 오차도 없이 우리를 모시러 왔다. ㅎㅎ

일단 천섬 박물관부터 들려볼까?

 

가나노크라는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참 즐겁다.

 

오래된 건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캐나다가 전통이 없는 나라라고 말하는 것.. 참 실례인 듯도 하다.

 

시간이 되었으면 유람선을 타고..

 

요렇게 섬 속에 지어진 집들을 구경해보자

 

저 다리 건너면? 미국?

비밀은 우리만 알고 있다. ㅎㅎ

 

이왕이면 타워에도 올라가서..

 

그 유명한 천섬다리도 구경하고..

 

아름다운 섬과 집들을 마음껏 감상해보자

 

돌아오는 길에는 캐나다의 첫번째 수도였던 킹스턴에 들려본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시청인 킹스턴 시청이다.

 

캐나다의 철통 요새인 머니타워도 구경해보고

 

온타리오 호수가 어떻게 세인트 로렌스 강으로 변하는지도 살펴보자

 

리도 운하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구경하고..

 

 

수요일 오늘은 알공퀸 공원으로 가는 날이다.

 

 

캐나다의 단풍은 어떨까?

 

저 터워에 올라가서 제대로 보자

 

약간 아찔거리지만..

 

울긋불긋+푸릇이 캐나다의 단풍이다. ^^

 

새파란 호수가 있어 더욱 예쁘다.

 

이런 호수에 풍덩?

 

트레일에도 걸어보고..

 

운이 좋다면 동물들도 만나보자

 

걷다보면 더욱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오늘은 청교도 마을과 엘로라 그리고 배드랜드라는 서쪽 지역을 탐방하는 날이다.

 

청교도들의 시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태극기는 없다. ㅠㅠ

 

빵 사세요~

 

청교도들이 직접 만든 것을 하나 사 먹어보자~ ^^

 

청교도들은 전통 복장을 입고 있기에 바로 눈에 띈다.

 

심심치 않게 문명을 거부하고 사는 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골동품 가게도 들려보고

 

옛 추억이 새록새록..

 

아름다운 세인트 제이콥 마을도 들려보고..

 

엘로라 협곡도 내려가 보자

 

신기한 채석장도 가보고

 

더욱 신기한 황무지도 가보자

 

금요일 오늘은 그렇게 물이 맑다는 토버모리를 가는 날이다.

 

꿈같은 호수가 펼쳐지는 항구

 

타워에 올라가서 수평선과 지평선을 먼저 감상하고

 

정말 일직선이다.

 

트레일을 걷다가 이런 비경도 보고..

 

가서 풍덩하고 싶을 것이다

 

여기가 바로 브루스 트레일이다.

제주도 올레길과 자매결연을 하기도 했다

 

정말로 걷고 싶은 길..

 

자주 만나는 호수는 정말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고..

 

유람선을 타면 꼭 봐야하는 Shipwreck~

물이 얼마나 맑은지 알 수 있다.

 

신기한 flower pot도 감상하고..

 

김연아 선수가 사진 찍은 곳에서 나도 한장

 

여기가 바로 토버머리의 호수이다

 

노래하는 모래도 가보고..

 

비경의 극치인 인디언 해드도 가보자

 

놀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지도?

 

이런 풍경이야.. ㅎㅎ

 

내려오면서 Willy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바다 같은 Lake Huron도 만나보자

 

시간이 되면 여기서 석양을 감상해도 좋을 것이다.

 

토요일.. 오늘은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아침을 먹고 가방을 싸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호텔을 빠져나왔다.

제이슨님이 공항까지 배웅해줬다.

제이슨님이 건넌 것은 CD 한장. 그간 같이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주셨다. ㅎㅎ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나 큰 추억을 만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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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

토론토로 여행오세요.

 

ps 추천(손가락)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