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03)

캐나다#07(끝) -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Toronto)

캐나다제이슨 2006. 3. 19. 14:31

캐나다 제 1의 도시 토론토(Toronto).

각종 인종들이 모여 사는 대도시.

 

그러나 관광지로서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평이 자자하다.

 

실제로 다녀보니...

나 역시 토론토(Toronto)는 관광지로서는..

그렇게까지 큰 매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든다.

 

그래도 최소 하루는 투자할 만하다~

 

토론토 시청. 상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고는 하는데.

자세히 보니 공들여 건축한 것 같기는 하다.

 

공사중인 토론토 시청(?) 구시청이다.

재미있는 것은 신청사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다. 아니 신청사가 구청사 옆에 있는 것이지만..

 

이튼센터(Eaton Center)로 가는 길..

 

이튼 센터(Eaton Center)~

마눌님과 조카는 신났는데..

난 아무래도 남자라서 역시 쇼핑은 --;

 

이튼 센터(Eaton Center)에서 나오니 만국기가 걸려있다.

그런데 태극기는? --;

 

더욱 놀란 것은 주차요금~

거의 살인적이다. 절대로 여기다 주차하면 안되겠다.

 

그 다음 찾아간 곳은?

 

부호들의 저택들이 몰려 있다는 동네로 갔다... 좋기는 좋군..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저택은 Casa Roma

찾아갔을 때는 공사중이라서 사진이 영~ 안 나온다.

그래서 생략.. ^^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CN Tower..

세계에서 가장 높은 Tower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멀리 토론토섬을 배경으로.. 아내와 조카.

 

다시 조카 카메라(Canon)로.. 찍어보았다.

헐.. 사진이 훨씬 잘 나오지 않았는가?

애국심으로 삼성 V4 샀다가 후회막심이다. 그 것도 60만원이나 주고.. --;

 

CN 타워는 모두 3개층으로 되어 있는데..

제일 위층은 작고 비싸고..

그 다음 층은 회전 식당이 있고..

마지막 층은 바닥이 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다.

아무리 안전하다지만 걸어보니 어쩔 수 없이 오금이 조금은 저린다. --;

 

 

 창밖으로 토론토 섬이 보인다.

 일종의 유원지인데.. 결국 못 가봤다.

 

 

 잠시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하는 동안 어느새 땅거미가 지고..

 

토론토의 밤이 찾아왔다.

그런데.. 유리 창 너머로 찍을 때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컴맹은 아닌데 카메라맹 수준이다. --;

 

그렇게 토론토의 밤이 깊어갔다.

그리고 그날 밤.. 아쉽게도 귀국길에.. ㅠㅠ

물론 마눌님은 더 있었지만서리..  ^^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