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토론토의 노스욕을 떠난 지 거의 다섯시간 반..
물론 중간에 렌트카에 표시된 시그널 때문에 쉬고..
아침 먹느라 쉬고..
사진 찍느나 쉬고..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
중간중간 좋은 trail들과 point들이 많았지만..
모두 다 들릴 수는 없기에
일단 토보모리(Tobermory)부터 갑니다.
토보모리에 거의 도착했을 때 information이 보입니다.
이 조그만 town에 무슨 information이 필요할까.. 걍.. 무시하고 전진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토보모리!
다행이 날씨는 쾌창해지고~
파란 하늘에... 파란 호수에..
둥둥 떠 있는 요트들이 저절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부러워하면서 바라보는 제이슨.. ^^
제이슨은 요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멍멍이들도 수영을 즐겼군요.. ^^
오리들도 여유롭게~
분명.. 야생의 오리같은데.. 사람을 거의 피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몇 군데 요트 마리나가 있기는 하지만..
흔히 볼 수 없기에..
이렇게 요트 마리나만 오면 이상하게 기분이 묘해~ 집니다.
한마디로.. 정말 평화롭고 여유로운 풍경입니다.
그런데.. 캐나다의 관광지에는 이상하게 꼭 미국 국기가 걸려있습니다. ^^
Great Blue Heron호..
파톰 파이브 국립공원을 한바퀴 도는 요트 유람선입니다.
코스는 2가지~ 1박을 한다면 Sunset Cruise도 괜찮겠군요~
그렇지만 이미 점심시간을 넘어가고 있으니 식사부터 해야지요~ ^^
조금 헤매다가.. 선택한 곳은 Fish & Chip Place..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
제이슨이 시킨 Shirimp & Chips~
메리언이 시킨 Fish & Chips~
그런데.. 영국에서도 그랬지만.. 꼭 이렇게 신문지에.. ^^
식사하면서 바라본 토보모리 마리나..
식사하면서 풍경 감상하기에는 딱 좋은 식당입니다.
더욱이 서빙하는 청년이 매우 친절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팁은 확실하게 15%~ 주고..
그런데.. 날씨가 다시 구름이 많아지는 것이.. ㅠㅠ
식사하고 다시 마리나로 내려옵니다.
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벤취에는 누군가 포크송을 부르고
소심해서 가까이 가서 찍지는 못합니다.
크루즈를 먼저 타야하나..
Trail을 먼저 찾아서 걸어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Trail을 먼저 하나 걷기로 합니다.
그런데.. 그게 실수였습니다.
Trail 하나가 너무~ 깁니다.
결국 크루즈 시간을 놓치는 결과를 낳습니다. ㅠㅠ
Trail찾아 떠나던 도중에.. 토보모리 항구를 바라보면서..
여기는 레이크 휴론(Lake Huron)과 죠지안베이(Georgian Bay)가 만나는 포인트.. 토보모리
김연아선수와 곽민정 선수가 토론토에서 연습하는 동안 이 곳을 찾아서 휴식을 취했다는 곳..
그런데.. 도대체 Trail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엄청 헤매고 맙니다.
결국.. 오다가 보았던 Information을 찾아 갑니다~ -o-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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