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욕(Fortress York) 공연관람(?)을 무사히 마치고
요새 성벽을 따라 한바퀴 돈 다음에..
들어갈 수 있는 건물에 들어가봅니다.
모든 건물들이 다 개방된 것은 아니고
개방해둔 건물들이 따로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0년전 캐나다의 모습..
19세기 초반의 모습은 어떨까?
자못 궁금한 마음으로 첫번째 건물로 향합니다.
가장 큰 건물~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으니 우리도 따라 들어가봅니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방..
아마도 당직사관의 방 정도 아니었을까요?
그 옆방에는 꽤 큰 벽난로가 있습니다.
각종 취사도구(?)도 있고요.
그 다음 방 사진부터는 메리언 사진입니다~
그 다음 방은 부억인지.. 그릇들이 많습니다만.. 조금 촛점이 안 맞았네요~
보기는 그래도 꽤 오래된 듯 합니다.
아마 이 중에는 2백년 된 것도 있으려나요?
다음 방으로 넘어가자 갑자기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집니다.
아마도 이곳 지휘관들이 식사하던 곳 같습니다.
제이슨도 한장 찍어봅니다.
메리언은 여전히 이런 살림도구(?)에 관심이~
다음 방으로 넘어가자 사무실 비슷한 곳이 나옵니다.
저 편지는 언제쩍 편지일까요?
여기있는 물건들은 군대에서 쓰던 물건들이니 전부다 서민적인 냄새가 풀풀 납니다.
여기는 병원?
그 다음 지하로 내려갔지만..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 찍힙니다.
이상하게 플래쉬 터트리기에는 미안해서 걍.. 생략합니다.
밬으로 나가기 직전의 마지막 방..
아마도 어떤 사관의 방이었을 것 같습니다.
창가에 XV ? 15? 무엇일까요?
반대쪽에는 코트가 걸려있고..
그럼 이 건물은 이만 구경하고..
자.. 다음 건물로 이동~
여기는 사진 전시실입니다.
쭉 훓더보고 나옵니다.
자세히 읽으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 ^^
캐나다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1604년 프랑스인 사무엘 드 샹플랭, 삐에르 두과, 시에 드 몽에 의해 "아카디아" 라는 첫 정착촌이 생긴 이후..
영국, 미국, 프랑스 3국의 나중에는 캐나다 연방까지 복잡하게 얽힌 숱한 전쟁과 교섭이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1867년 7월 1일에 현재의 캐나다가 탄생되어 공식적으로 영국의 지배로 부터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매년 7월 1일은 Canada Day로 국경일 입니다.
물론 지금도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이기 때문에 수상은 있지만 국가원수는 영국 여왕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영토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주 먼 훗날인 1949년 뉴펀들랜드등 나머지 지역이 합쳐진 때입니다.
그렇게 포트욕에서의 반나절을 보내고 점심 먹으로 갑니다~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 & 메리언
Oh Canada
Our home and native land
True patriot love
In all our sons command with glowing hearts
We see thee rise
The true north strong and free
Oh Canada
We stand on guard
We stand on guard for thee
God keeps our land
Glorious and free
Oh Canada
We stand on guard for thee
Oh~ Canada는 캐나다의 국가입니다.
다음에서 파는 것은 어째 일본 자위대에서 연주한 것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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