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욕(Fort York)을 떠나서 Bathurst를 따라 북상~
401 west를 잠깐 타고 빠져나온 곳은..
토론토의 대표적인 쇼핑 센터인 욕데일 몰(Yorkdale Mall)입니다.
구경도 할 겸.. 점심도 먹을 겸.. ^^
차를 가지고 움직일 경우 토론토 시내에서 주차를 하고 식사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내린 결정입니다.
아무래도 쇼핑 몰에 가면 주차하기가 편하고..
푸드 코트가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지요~
토론토에는 여러 쇼핑 몰이 있지만..
아마도 Eaton Center, Yorkdale Mall, Vaughn Mills 이 3 곳이 가장 유명할 것입니다.
물론 세 곳이 각각 성격이 다릅니다.
Eaton Center는 아무래도 시내 중심이다보니.. 명품과 고급 브랜드 위주이고..
Yorkdale은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서쪽에 있는 종합 대형 쇼핑몰이고..
Vaughn Mills는 북쪽에 위치한 대형 outlet입니다.
Yorkdale Mall에 도착했습니다.
하늘 한번.. 참.. ㅎㅎ
무슨 뜻일까요?
자유를 향한 외침? 자유를 향해 날아라? 자유를 향해 뛰어라?
평일 낮인데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꽉~
뒤를 돌아보니 Yorkdale~ 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Zara(여성 의류)와 Indigo(서점)도 바로 보이는군요.
별다방도 있고.. 저 멀리 the Bay 백화점도 보입니다.
캐나다는 이렇게 mall이 형성되면 거의 모든 브랜드가 입주해서 거대한 쇼핑센터를 형성합니다.
자.. 들어갈까요?
Moxie's는 괜찮은 family restaurant입니다.
일단 지도를 보고..
대충 봐 놓으면 나중에 헤매지 않고 좋습니다~
내려 찍은 덕분에 숏 다리가 된 메리언.. ㅎㅎ
이 집은?
아이들 천국이로군요~
먼저 배부터 채우기로 합니다.
조명이 밝아서 걸어가면서 찍어보았으나.. walking shot에 실패.. 역시 잠시라도 멈춰야 합니다. --;
천청은 이렇게 자연 채광을 위해서 유리로 된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도 토론토는 겨울이 길다보니.. 에너지를 아끼면서도 따뜻하게 한 듯..
2층으로 올라가면 푸드 코트입니다.
역시 walking shot을 시도한 덕분에.. 사진은.. --;
Food Court 이름은 Garden입니다.
자.. 그럼 뭘 먹어야하나요?
Jimmy The Greek.. 그리스 음식점입니다..
대체로 그닥 우리 입맛에는 잘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데리야키.. 일본 철판 요리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뉴욕 프라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지만.. 조금 느끼한 편이지요. ㅎㅎ
Thai Express..
이 것으로 할까나?
Cultures..
American Snack집입니다.
Manchu WOK..
어디서나 만만한 중국집~
Arbys~
햄버거 가게~
이외에도 몇 군데 더 있지만.. 생략~
고민하다가.. 중국요리로 선택~ ^^
메리언이 KFC에서 치킨 주문하고 있는 동안 한장..
그런데.. 2층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너무 덥네요~ --;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the Bay 백화점 앞~
그 옆에는 Sears 백화점~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요즘 토론토에서 뜨고 있는 Michel's Baguette앞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오른쪽 하단 아저씨.. 날 노려보네요. ㅎㅎ
자리 잡고..
아직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ㅎㅎ
커피에서부터 샌드위치.. 각종 빵 종류까지.. 뭘 먹어야하나?
메리언은 커피 한잔..
제이슨은 Perrier 한병~ Perrier는 역시 라임이 최고~
옆 테이블에는 한국 아줌마 두 명이 1초도 안쉬고 떠들고~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정말 화장실마저도 참.. ^^
자 이제 배도 부르고.. 눈 요기도 했으니 다음 목적지로 가야지요?
글/사진 :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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