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듯.. 생각하면 강원도라고 착각이 드는 곳..
바로 그 곳이 충청북도 제천입니다.
충주호의 북쪽에 위치한 제천은 강원도와 붙어 있기 때문에
당연한 착각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여름.. 제천에서 짧은 1박 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제천에는 청풍리조트라는 비교적 저렴한 호텔이 있어서리~
주변에 관광지가 무척 많지만..
역시 여행이라기보다는.. 휴식을 위해서~
제이슨은 주머니에는 똑딱이 한개.. 그리고 메리언은 Canon 5SIS만 들고 갑니다. ^^
날씨가 넘 안 좋은데다가.. 똑딱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출은 줄이고 콘트라스트는 최대한 높였기 때문에..
화질은 부디 양해를~ @#!$@!#$%#$%^#%^#$%^@%^@!$#
이번에 예약한 청풍리조트 내의 힐 호텔입니다.
원래 레이크호텔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만석이라서.. ㅠㅠ
시설은 힐 호텔이 레이크 호텔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하네요.
호텔로 올라가는 길..
오전에 근무하고 오후에 출발했기 때문에.. 늦게서야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깔끔~
특징 중 하나는..
전 객실이 호수를 바라보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호수가를 따라 산책을 하다가..
날씨가 흐린 덕분에~
저녁 먹고.. 산책로을 따라 호텔을 찍어봅니다.
펜션들도 꽤 있습니다.
바스락 소리에 돌아보니..
야옹이 한 마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충추호를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 레이크 호텔이 눈에 들어 오네요.
힐 호텔과 레이크 호텔은 같은 청풍리조트 것입니다.
힐 호텔은 식당이 없기 때문에.. 아침 먹으려면 레이크 호텔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ㅎㅎ
비가 많이 오기 전이라서..
호수의 수위가 그닥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른쪽에.. 무엇인가가 꼬물락고물락?
호~ 경비행기 타는 곳이 있습니다.
번지 점프하는 곳도 있고~
아침을 먹고.. 태조 왕건 촬영장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개성의 예성강 포구와 마을을 재현한 곳이라서..
비록 바닷가는 아니지만.. 이렇게 물이 있는 곳에 세트장이 있습니다.
마치 민속촉에 온듯 한 착각이..
기와집도 있고~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이런 날은 똑딱이가 괴롭습니다.
호수는 잔잔하고..
마마치 고려시대에 찍은 것 같습니다. ^^
태조 왕건 촬영장을 빠져나와서 청풍리조트로 갑니다.
열심히 남들 번지 점프하는 것 구경하고.. ^^
암벽 등반하는 것도 구경하고..
다음으로 청풍문화재 재단에서 꾸며놓은 민속마을로 갑니다.
딱.. 민속촌 느낌입니다.
아직도.. 누군가가 살고 있을 것 같습디다~
이상하게 정감가는 구조..
물론 이런 의리의리한 기와집도 있지만.. ^^
돌담을 쌓은 이런 초가집이 더 정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일까요?
마을을 한바퀴 다 돌려면 2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편하기는 합니다. ^^
자.. 이제는 점심 먹으로~
이 근처에서 제법 유명한 청풍 떡갈비~
Live Cafe도 있네요?
떡갈비 나왔습니다~
가격은 유명세를 탄 수준인데.. 맛은 조금 실망~ ㅠㅠ
그렇게 짧은 1박2일의 휴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잠시 충주호 휴게소에서..
제천에는 유명한 제천십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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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딱 한 곳 청풍문화재단지만 둘러보고 왔네요.. --;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제천 홍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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