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인 이민 역사는 미국의 그 것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햇수로 굳이 따지자면 50년 정도..
그러나 그 사이 캐나다 이민의 트렌트도 많이 변했습니다.
처가집의 경우 캐나다에 이민을 간지도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막내조카는 아예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지금은 대학을 다고 있으니까요~
초기 이민자들은 대부분 소위 스몰 비지니스 즉 자영업으로 기반을 닦았고..
2세들은 캐나다 주류사회로 차츰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민자들은 많이 다르다고합니다.
옛 이민자들은 대부분 한국에서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이민을 선택했지만...
요즘 이민자들은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선택하기 위해서 온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이민자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그런 분들의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착한 조카 팀(티모시)
시간이 날 때마다 집안 일을 도와줍니다~
캐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저크
쉽게 말하면 육포입니다. ^^
저크에 대해서는 웃지 못한 이야기가 있지요.
먼 옛날 캐나다 이민 초기..
어렵게 가게를 연 분들이 저크도 팔기 시작했는데..
저크를 주문한 백인에게 자연스럽게 손으로 집어주었다가.. ^^
Variery는 우리말로 편이점이지만..
글자 그대로 안 파는 것이 없습니다.
각종 칩스와 캔디류들은 기본이고..
아이스크림과 과자들도 필수..
한국의 아이스크림보다는 훨씬 맛이 강한 듯 합니다.
칩스는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는 Lay's를 비로해서 여러 회사 것이 있습니다.
음료수 종류도 다양하지만..
역시 콜라가 가장 많이 나간다고 하네요.
간식용 땅콩류와 껌뜰..
비록 작은 가게지만 없는 것이 없습니다. ^^
한국 물건이요?
인삼드링크가 하나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글/사진 :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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