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곤퀸 공원으로 들어선 이후로 차는 자주 멈칫멈칫합니다.
왜냐하면 곰이 후다닥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잽싸게 튀어서(?)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억울하지만 달리는 차에서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알곤퀸 공원 인포메이션센터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알곤퀸 공원에는 두 곳의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지만..
West Gate쪽보다는.. East Gate 쪽에 있는 것이 훨씬 크고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사실.. West Gat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는 정말 Information만 얻을 수 있지만..
East Gat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에는 전시관도 있고..
아울러 멋진 경치도 선사하기 때문에.. ^^
알곤퀸을 다 둘러볼 수 없다면 최소한
East Gat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만이라도 들려봐야합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볼까요?
인포메이션센터 입구입니다~
알공퀸공원(Algonquine Park)은 1893년에 세워졌고..
캐나다의 첫번째 주립공원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공원이기에 이 공원으로부터 캐나다의 자연보호의 여러 시스템이 개발되어져 왔다네요~
뒤를 돌아 하늘을 찍어봅니다.
정말로 파란 하늘..
그렇지만 구름이 많아져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가운데 하얀색 선 안 쪽으로 진하게 표시된 부분이 공원입니다.
캐나다가 얼마나 호수가 많은지 이 지도만 봐도.. ^^
왼쪽에 파란 호수가 토보모리(Tobermory)가 있는 휴런호(Lake Huron) + 죠지안베이(Georgian Bay)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는 이런 동물 박제+그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 정말 리얼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흑곰~
도로 옆 숲 속에서 스쳐지나가듯 봤지만 사진은 결국 요렇게.. ^^
메리언도 한장 찍습니다.
북미 북부에 주로 사는 무스지요?
트레일을 걷다가 이런 늑대를 만나면.. ^^
마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북미 인디언의 생활 모습도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서 한마디 건네보려고 했지만..
영어도 안 되는데.. 인디언 말은 더더욱 몰라서.. ㅎㅎ
자.. 그럼 멋진 경치를 보러가야지요?
글/사진 :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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