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0)

캐나다#27 - 알곤퀸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

캐나다제이슨 2010. 11. 15. 06:44

알곤퀸 공원으로 들어선 이후로 차는 자주 멈칫멈칫합니다.

왜냐하면 곰이 후다닥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잽싸게 튀어서(?)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억울하지만 달리는 차에서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알곤퀸 공원 인포메이션센터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알곤퀸 공원에는 두 곳의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지만..

West Gate쪽보다는.. East Gate 쪽에 있는 것이 훨씬 크고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사실.. West Gat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는 정말 Information만 얻을 수 있지만..

East Gat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에는 전시관도 있고..

아울러 멋진 경치도 선사하기 때문에.. ^^

알곤퀸을 다 둘러볼 수 없다면 최소한

East Gate에 있는 Information Center만이라도 들려봐야합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볼까요?

 

인포메이션센터 입구입니다~

 

알공퀸공원(Algonquine Park)은 1893년에 세워졌고..

캐나다의 첫번째 주립공원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공원이기에 이 공원으로부터 캐나다의 자연보호의 여러 시스템이 개발되어져 왔다네요~

 

뒤를 돌아 하늘을 찍어봅니다.

정말로 파란 하늘..

그렇지만 구름이 많아져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가운데 하얀색 선 안 쪽으로 진하게 표시된 부분이 공원입니다.

캐나다가 얼마나 호수가 많은지 이 지도만 봐도.. ^^

왼쪽에 파란 호수가 토보모리(Tobermory)가 있는 휴런호(Lake Huron) + 죠지안베이(Georgian Bay)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는 이런 동물 박제+그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 정말 리얼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흑곰~

도로 옆 숲 속에서 스쳐지나가듯 봤지만 사진은 결국 요렇게.. ^^

 

메리언도 한장 찍습니다.

 

북미 북부에 주로 사는 무스지요?

 

트레일을 걷다가 이런 늑대를 만나면.. ^^

 

마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북미 인디언의 생활 모습도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서 한마디 건네보려고 했지만..

영어도 안 되는데.. 인디언 말은 더더욱 몰라서.. ㅎㅎ 

 

자.. 그럼 멋진 경치를 보러가야지요?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