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산책 - 토론토의 코리아타운 노스욕(North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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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사는지...

캐나다 정부에서 갖고 있는 정확한 통계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정부에서 추정하는 수치가 약 23만명입니다.

이 통계에는 유학생 및 불법체류자(?)를 제외한 것입니다.

그 중 절반 정도가 토론토와 GTA(Great Torono Area)에 삽니다.

 

그렇다면 토론토의 코리아타운은 어디일까요?

공식적으로(?) 코리아 타운은 Bloor & Christie 가 만나는 downtown내에 있습니다.

하지만 downtown이 점점 슬램화되면서 코리아타운도 이사를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노스욕(Northyork)이라는~

토론토 중에서도 가장 북쪽에 코리아타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지하철이 다니고 새로 지은 콘도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서울로 치자면 강남이라고나 할까요?

 

노스욕이라는 지명은..

토론토의 옛 이름이 York이었기에 그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책을 나서기 전에 기거하고 있는 처형댁을 찍어봅니다.

이민 오신지 20년하고도 몇 년이 더 지나셨습니다.

 

자.. 출발합니다~

 

보통 주택가에는 신호등이 없지만..

교통량이 증가하면 요렇게 신호등도 생깁니다.

 

길 거리 이름을 잘 외워둬야 합니다.

분위기가 비슷비슷해서 자칫하다가는.. ㅋㅋ

 

캐톨릭 초등학교입니다.

의외로 캐톨릭 학교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다른 쪽에서 바라본 학교의 모습입니다.

 

자.. Yonge street쪽으로 가볼까요?

Yonge street는 토론토에서 가장 유명한 길입니다.

 

5월의 초록이라서 아직은 예쁜 색을 보여줍니다.

 

공립 초등학교~

운동장은 뒷편에 매우~ 넓게 있습니다. ㅎㅎ

 

전형적인 타운하우스들..

타운하우스에는 콘도타운하우스와 프리홀드(freehold)타운하우스가 있습니다.

전자는 매월 관리비를 내야하는데.. 여기에는 보험료, 상하수도료, 잔듸관리, 눈 치우기, 쓰레기 처리등이 포험되어 있습니다.

보통 300~400$ 정도 내야합니다.

후자는 당연히 집주인이 다 알아서 해야합니다.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거리가 조용하네요~

 

Yonge St에 도착했습니다.

상가가 있다는 것은 번화가로 나왔다는 것이지요?

자세히 보시면 한글도 보입니다~

 

Yonge Street~

발음은 용제가 아니고 영~ 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이 곳은 빌딩들과 콘도/아파트들이 넘쳐납니다.

 

자세히 보시면 한글 간판이 많다는 사실을 느끼실 겁니다.

은행에도 꼭 한국인 직원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노스욕중에서 이 동네 이름은 newtonbrook입니다.

 

마치 한국의 대 도시 같지요?

 

Finch 역에 도착했습니다.

 

토론토에는 지하철 노선이 2+1 있습니다.

Finch역은 북쪽의 종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라서..

Passanger Pick up drop off가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엄청난 크기의 주차장도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

5월초 사진이라서 아직 자목련이 피지도 않았습니다.

 

Hendon Park...

토론토는 어느 동네를 가더라고 꼭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공원 안에는 야구장이 2개 있습니다.

지금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자세히 보니 한국 유학생들입니다.

 

테니스장에도 사람들이~

 

공원을 빠져 나와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정원을 멋지게(?) 가꾸셨습니다. ^^

 

자.. 다 왔습니다.

 

튤립이 반갑게 맞이하는 곳..

토론토에 있는 한인들이 이 튤립처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ps1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이웃님들 방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도 등록하다가 몽땅 날아가서 다시 등록했습니다. ㅠㅠ

ps2 혹시 추천하셨다면 가능하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시지 않으시면 제가 다녀가셨는지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