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22 - 퀘벡시티의 저렴하고 깔끔한 Hotel du Nord

캐나다제이슨 2011. 11. 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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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앵거스 버거의 놀라운 맛(?)을 즐긴 다음에..

퀘벡 시티를 향해 다시 가려고 차를 타려는 순간..

 

누군가가 말을 겁니다.

 

그 사람 : "#$@#^^&*$%#%^%^%^"

나        : "즈 느 빠흘레 빠 프항세~" ( 해석하면 난 프랑스말 못해요~ )

그 사람 : "old car~ Very old car"

나        : "Oh~"

 

그 사람이 가르킨 곳은..

정말로 비싸 보이는(?) 차 한대가 서 있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참 이상하네요

카메라 가방 메고 있는 동양인이 불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ㅋㅋ

 

어쨌든 그렇게 미소로 가볍게 인사를 하고..

퀘벡 시티로 향합니다.

 

이번 12박 13일의 여행 중 이틀 묶은 곳이 두 곳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퀘벡시티입니다.

호텔 이름은 Hotel du Nord

 

퀘벡시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한 밤중이라서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었습니다.

 

호텔 앞입니다. ㅋㅋ

전혀 호텔같지가 않지요.

왼쪽부터 퀘벡 주기, 캐나다 국기, 프랑스 국기가 차례대로 나부끼고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리셉션..

여기 근무하는 분들은 관광객을 많이 상대해서 그런지.. 다들 영어를 잘 합니다.

 

작지만 수영장도 딸려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안 사용할 것이라서 구경은 안 했습니다~

 

방 배정 받고 낑낑..

 

2층이면 좋으련만..

 

3층으로.. 낑낑..

 

음.. 정말 노안때문입니다.

촛점을 잘 못 맞추겠습니다. ㅠㅠ

 

이리저리 꼬불꼬불 복도를 지나..

 

 

304호입니다. ^^

NX10.. 고 ISO가 참 맘에 안 듭니다.

NX200에서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하던데..ㅋㅋ

사진 못 찍는 사람들의 특징이 꼭 기기 탓하는 것입니다.

 

조금 낡았지만 깔끔한 침대..

 

작은 책상..

물론 인테넷은 당근 됩니다.

 

작은 욕실..

하지만 깔끔..

 

퀘벡시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대비 시설도 추천할만합니다.

더욱이 퀘벡올드타운까지 11호 열차만 튼튼하다면 걸어갈수도 있는 거리고.. 버스도 바로 갑니다.

 

아침은.. 역시 콘티넨탈이라서.. ㅋㅋ

 

호텔에서 바라보는 퀘벡시티의 모습..

저 마차타면.. 올드타운까지 데려다 주겠지요?

 

후다닥 아침 먹고 여행 4일째를 시작합니다.

 

ps 제가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이웃님들 방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