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맥도날드에서 앵거스 버거의 놀라운 맛(?)을 즐긴 다음에..
퀘벡 시티를 향해 다시 가려고 차를 타려는 순간..
누군가가 말을 겁니다.
그 사람 : "#$@#^^&*$%#%^%^%^"
나 : "즈 느 빠흘레 빠 프항세~" ( 해석하면 난 프랑스말 못해요~ )
그 사람 : "old car~ Very old car"
나 : "Oh~"
그 사람이 가르킨 곳은..
정말로 비싸 보이는(?) 차 한대가 서 있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참 이상하네요
카메라 가방 메고 있는 동양인이 불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ㅋㅋ
어쨌든 그렇게 미소로 가볍게 인사를 하고..
퀘벡 시티로 향합니다.
이번 12박 13일의 여행 중 이틀 묶은 곳이 두 곳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퀘벡시티입니다.
호텔 이름은 Hotel du Nord
퀘벡시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한 밤중이라서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었습니다.
호텔 앞입니다. ㅋㅋ
전혀 호텔같지가 않지요.
왼쪽부터 퀘벡 주기, 캐나다 국기, 프랑스 국기가 차례대로 나부끼고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리셉션..
여기 근무하는 분들은 관광객을 많이 상대해서 그런지.. 다들 영어를 잘 합니다.
작지만 수영장도 딸려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안 사용할 것이라서 구경은 안 했습니다~
방 배정 받고 낑낑..
2층이면 좋으련만..
3층으로.. 낑낑..
음.. 정말 노안때문입니다.
촛점을 잘 못 맞추겠습니다. ㅠㅠ
이리저리 꼬불꼬불 복도를 지나..
304호입니다. ^^
NX10.. 고 ISO가 참 맘에 안 듭니다.
NX200에서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하던데..ㅋㅋ
사진 못 찍는 사람들의 특징이 꼭 기기 탓하는 것입니다.
조금 낡았지만 깔끔한 침대..
작은 책상..
물론 인테넷은 당근 됩니다.
작은 욕실..
하지만 깔끔..
퀘벡시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대비 시설도 추천할만합니다.
더욱이 퀘벡올드타운까지 11호 열차만 튼튼하다면 걸어갈수도 있는 거리고.. 버스도 바로 갑니다.
아침은.. 역시 콘티넨탈이라서.. ㅋㅋ
호텔에서 바라보는 퀘벡시티의 모습..
저 마차타면.. 올드타운까지 데려다 주겠지요?
후다닥 아침 먹고 여행 4일째를 시작합니다.
ps 제가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이웃님들 방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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