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24 - 저절로 다리가 떨리는 퀘벡 몽모란시 폭포

캐나다제이슨 2011. 11. 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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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모란시(Montmorency) 폭포에 너무 근접한 탓에..

홀딱 젖고 말았기에..

또 체력상.. 계단을 포기해야했기에..

아쉬운 맘으로 폭포를 떠나 다시 케이블카로 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냥 가기에는 뭔가 아쉽습니다.

분명히..

계단을 통하지 않고도 폭포위 출렁다리(?)로~

건너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케이블 카로 향합니다.

 

정원 40명인데.. 또 둘만 탔습니다. ^^

그런데.. 소화기도 있군요~~~

 

저기 가서 물어봐야겠습니다.

분명히.. 출렁다리로 가는 또 다른 길이 있을 것 같습니다.

 

헐..

건물에 가까이 가자.. 아예 넓직한 길이 보이네요.

이 것도 모르고 바로 반대쪽으로 가서 케이블 카를 먼저 탔었네요. ㅋㅋ

 

어쨌든 좋습니다~~

 

조금 걷자.. 요렇게 다리가 보입니다.

 

먼저 저기 저 view point부터 가봐야겠군요~

 

여기서 보는 폭포의 모습이 제대로 일 듯 합니다.

 

오.. 대단합니다.

빨리 저 다리 위로 올라가보고 싶습니다.

 

아까 사진과의 차이는?

나름 장 노출인데.. 필터가 없어서리.. 비슷하네요. ^^

 

아래를 내려다보니..

많이.. 아찔합니다.

 

후다닥 다리로 달려갑니다.

 

심하게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조금 무섭기는 합니다.

 

하지만.. 폭포를 찍으려고 고개를 내민 순간..

저절로 다리가 후덜덜 거리네요~~

 

동영상으로 360도 한번 찍어보고..

한쪽은 너무 평화롭고..

한쪽은 정말 그야말로 낭떠러지입니다.

 

이거.. 사진으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됩니다.

 

다시 동영상으로.. ^^

그래도 실감이 안나네요~~~

 

음.. 저 계단 여기서 보니 올라갈만 해보입니다만.. ^^

 

다른 view point로 와서 한장 찍어봅니다.

퀘벡 시티 가실 분들.. 시내만 돌지 마시고 여기도 필 방문하셔야할 듯 합니다. ^^

 

글/사진 : 제이슨

 

ps 제가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이웃님들 방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