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여행 4일차의 아침..
아직 전체 일정의 1/4 도 소화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희망 가득~ 입니다. ㅋㅋ
퀘벡시티에서의 첫 방문지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몽모란시 폭포(La Chute Montmorency)입니다.
익히 많은 분들의 사진을 보아온 탓에..
은근히 기대가 많이 됩니다.
비록 나이아가라처럼 넓게 펼쳐진 폭포는 아니자만..
그래도 높이가 대단하기 때문에 또 다른 맛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몽모란시 폭포는
퀘벡시티의 북쪽에 위치에 있고 시내 중심부에서 차로 15~20분 정도만 가면 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건물이 예쁘길래 한장.
식담겸, 호텔겸, 안내소겸, 기념품가게겸.. 인 듯 합니다.
펄럭이는 것은 퀘벡 주기입니다.
그런데.. 이 주차장은 신기합니다.
여름에는 돈 받고 겨울에는 안 받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겨울에는 관리인을 두지 않을지도요. ㅋㅋ
후다닥 달려갑니다.
오.. 자태를 드러낸 몽모란시 폭포
폭은 나이아가라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높이는 정말 상당합니다.
공식적인 높이는 83m입니다.
저 위에 다리에서 보면.. 한 아찔할 듯 합니다.
그런데 저 다리는 어떻게 갈까요?
이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하나요? -o-
그런데 계단의 수가 자그마치 487개라고 하네요.. ㅠㅠ
일단 폭포를 정면에서 보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이용합니다.
자주 오고가기 때문에.. 둘만 탓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이런 것 타면 기분이 이상하게 좋아집니다. ㅋㅋ
표는 왕복으로 끊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까 그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은 무리일 듯 합니다. -o-
케이블 카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폭포 정면으로 갑니다만..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짠.. 드디어
하지만 조금 멀어서 실감이 덜 납니다.
쭉.. 당겨봅니다..
폭포보다 훨씬 더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크기로 직잠해볼 때 높기는 상당히 높습니다.
자세히 보니 옆에 새끼 폭포들도 몇개 있군요~
겨울에는 폭포가 꽁꽁 얼어서 빙벽등반의 메카가 된다고 하네요.
제대로 느낌을 살려보려고 세로로 찍어봅니다.
자.. 가까이 가볼까요?
그 사이에도 반대편에서는 케이블카들이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 하고..
가운데 하얀 건물이 첫번째 사진에 있던 그 건물입니다.
조금 가까이 가니..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네요.
그런데.. 사람들이 홀딱 젖어 있는데...
음.. 저기로 가까이 가면 아무래도 쫄딱~ 일듯 합니다.
으아.. 아직 근처도 안 갔는데.. 하늘에서는 비가 내립니다. ㅠㅠ
앗 차거~ 차거~
계단에 오르자 소리도 소리고 이건 완전히 소나기 맞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전진 전진..
홀딱 젖는 것까지야 좋지만.. 아무래도 카메라 고장날 것 같습니다. ㅠㅠ
하늘은 맑은데.. 몽모란시 폭포 곁에는 비가 내립니다~~ ㅋㅋ
아.. 이 계단을 올라가야하나?
물론 포기합니다. ㅋㅋ
다시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하늘에서 보면 요렇다는데..
어떻게 무엇을 찍었을까요?
관광지에 가면 있는 것..
눈 바싹 대면 슬라이드 보여주는 것 있지요. ㅋㅋ
그렇게 다시 케이블 카를 탑니다.
ㄹps. 제가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이웃님들 방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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