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052 - 놓쳐서는 안될 페기스코브의 피셔맨스 모뉴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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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바스코샤(Novascotia)의 Light House Route..

 

이 유명한 드라이브 길은 노바스코샤의 남서단의 해안을 따라 도는 코스입니다.

유명한 페기스 코브(Peggys Cove), 마혼베이(Mahon Bay). 루넨버그(Lunenbug)

등의 대서양에 접한 마을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 중 첫 방문지인 페기스 코브는 바위 위에 세워진 하얀 등대로 유명합니다.

그 등대를 배경으로 바라보는 대서양..

정말로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태평양만이 바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기 캐나다의 한 끝.. 대서양에서 느낍니다.

 

대서양을 바라본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사진 등록할 때 블로그 주소가.. 짤렸군요. 걍 귀찬하서 그냥 올립니다. -o-~

 

바다는 어디나 다 똑 같은 바다이겠지만..

 

그래도 대서양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뭔가 다른 느낌이.. ㅎㅎ

 

그렇게 페기스코브의 하얀 등대를 떠납니다.

 

그런데.. 그냥 갈수가 없다네요?

무슨 뜻일까요?

 

커피 한잔을 마셔줘야한다고 합니다. ㅋㅋ

 

하지만 진짜로 그냥 갈 수 없는 이유는..

이 곳에.. Fishermen's monument가 있기 때문입니다.

 

1984년에 조각된 이 작품은..

이 곳에 정착하여 삶을 일궈간 초기 정착 어부들의 삶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부분 한부분이 각각의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실제로 가볼까요?

 

자연 속의 바위 속에 세긴 옛 사람들의 삶의 흔적..

William Edward deGarthe 라는 분이 약 30미터의 바위에 새겨놓았습니다.

 

안내를 찾아보면..

 

http://lost-at-sea-memorials.com/?p=839

 

  Among the most beautiful places on earth are the Canadian Maritime Provinces. Their scenic beauty is equaled by the kindness and hospitality of their citizens.

  The Maritimes possess a seafarer history matched by few other locations. Elegant and timeless ships have been designed and built in the shipyards of the Maritimes – such as the “Marco Polo” from New Brunswick, the “Bluenose” from Nova Scotia, and the rum runner “Ellie J. Banks” from Prince Edward Island. The fishing industry gave life to the Maritimes. one can only hope that the lobsters remain plentiful and that the cod will someday return in great numbers.

  The Maritimes have also been the location of some of the great tragedies at sea. My next few posts will discuss some of these, but I’d like to begin these posts with a thing of beauty in Peggy’s Cove, Nova Scotia.

  William Edward deGarthe was born in Helsinki, Finland. He emigrated to Canada in 1926, moved to Halifax in 1945, and eventually settled permanently in the beautiful village of Peggy’s Cove in 1955. He was a painter and sculptor, his artistic work devoted to maritime subjects after his move to Peggy’s Cove. His “Fisherman’s Monument” was sculpted out of a 100 foot granite face of rock below his home. It depicts thirty-two fishermen and their wives and children enveloped in the wings of a guardian angel. The sculpture and his home (now a museum to his work) were donated to the province of Nova Scotia after his death. It is a beautiful piece of art – I’m certain meant to honor both the living and those lost at sea.

 

그렇게.. 페기스 코브를 떠납니다.

하늘은 맑고.. 자.. 어디로 갈까요?

 

지금 Light House Route를 돌고 있습니다.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

     외국살면서 블로그 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ㅠㅠ

     덕분인지 외국에서 블로그 오래하신 분들 보면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