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 캐봇 트레일(Cabot Trail)이 있는..
노바스코샤(NovaCcotia)의 케이프 브렌튼(Cape Brenton)
아직 캐봇 트레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길들이 좋아지고.. 경치가 좋아집니다.
이렇게 캐나다의 동쪽 끝 대서양 해안을 달리고 있다보니..
문득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삼천리 화려강산, 우리나라 보다도 좋은 나라가 없다는..
교육을 받는 국민학교를 나온 덕에.. ㅎㅎ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나라보다도 더 좋은 나라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아쉽게도 88 올림픽을 치르면서..
국민소득도 1인당 1만$를 넘어가는..
그 시점에서 해외여행자유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미 대학시절은 다 지나 가 버렸고~~
요즘 처럼 대학생 해외연수라는 개념조차도 없었을 때니..
그렇게 세월이 지나
첫 해외 여행을 호주로 갔었는데 호주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한마디로 "속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ㅎㅎ
물론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분명 국수주의적인 태도는 버려야할 것 같습니다. ㅋㅋ
캐봇 트레일로 들어서기 직전..
대서양을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카페가 보이길래 길을 멈췄습니다.
여행 중의 즐거움이.. 역시.. 먹는 것이기에.. ㅎㅎ
한적한 길에 홀로 있는 카페..
커피와 빵 2개..
여기 벤취에 앉아서 한적한 시간을 즐기고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달려온 길..
앞으로 가야할 길..
그렇게 다시 달립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차를 멈추고..
메리언이 저를 찍고 있습니다만.. ㅎㅎ
눈 앞에 펼쳐진 대서양..
지금까지 달려온 길..
앞으로 가야할 길..
아까와 똑 같은 스토리입니다만.. ㅎㅎ
그런데? 저 집은?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뭔가 멋진 경치가 나올 분위기입니다만..
역시 다시 차를 세웁니다.
다른 차도 저렇게 세워져 있다면..
반드시 세워야합니다. ㅎㅎ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대서양..
기분이 정말로 좋아집니다.
다시 또 달리고..
달리고..
하지만 또 세우고.. ㅎㅎ
여기는 망원경까지 있군요~
저 집은? 호텔 같은 것일까요?
경치가.. 참 좋습니다.
차를 자꾸만 멈출 수 밖에 없는 케이프 브렌튼의 경치입니다.
하지만 빨리 빨리 가야합니다.
아직도 국립공원입구조차 지나가지 못했습니다. ㅎㅎ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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