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63 - 노바스코샤 여행의 정점 케이프 브렌튼 국립공원

캐나다제이슨 2012. 9. 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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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Nova Scotia)의 동남쪽 끝..

시드니(Sydney)의 호텔을 떠난지 얼마나 흘렀을까..

드디어 케이프 브렌트(Cape Brenton) 국립공원에 다와 갑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봇 트레일(Cabot Trail)이 있는 이 곳..

과속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지나가는 경치 또한 놓치기 싫을 정도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늘 태평양만 보다가..

이렇게 대서양을 달리는 것..

그 자체가 꿈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점점 길이 예뻐지는 것이.. 아무래도 곧 국립공원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이 도로 저 분처럼 사이클로 질주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해안가 도로..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잠시 후..

 

드디어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가서 입장료 내고~~ 지도 얻고 설명을 듣습니다.

그런데.. ㅠㅠ

그런데.. ㅠㅠ

국립공원 북쪽은 지금 비가 온다고 합니다. ㅠㅠ

 

억울한(?) 마음을 간신히 가다듬고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은.. Ingonish Bay라는 곳입니다.

왼쪽 끝의 툭 튀어나온 반도에는 리조트가 있네요.

 

이 곳이 Ingonish Bay입니다.

구름이 너무 많이 끼어서 바닷물 색이 제대로 나오지를 않네요. ㅠㅠ

 

왼쪽~

 

가운데~

 

오른쪽~

 

리조트 지역으로 들어가 봅니다.

 

역시.. 경치 좋군요.

 

구름이 너무 많아서 바닷물 색이 조금 안 예쁘지만..

 

잠시 그렇게 대서양을 감상합니다.

 

다시 길을 재촉하고..

 

또 다른 view point에 머물러 봅니다.

어.. 그런데.. 반쪽만 있는 소나무.. ㅎㅎ

 

반쪽만 살아남은 소나무 신기합니다. ^^

 

그리고 다른 한쪽은 바위 투성이?

 

전혀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이 곳은 조금 만 더 가면 있는 Green Cove라는 곳과 연결된 곳입니다.

 

자.. 그럼 Green Cove로 달려가야지요~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