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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NovaScotia)의 케이프 브렌튼(Cape Brenton) 국립공원
그 비경 중에 하나인 그린 코브(Green Cove)를 떠나
북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는 캐봇 트레일(Cabot Trail)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지만..
인포 센터에서 이야기들은 대로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정말로 비가 올 것만 같습니다. ㅠㅠ
비가 오면 안되는데..
비가 오면 안되는데..
덕분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합니다.
지난 가스페지(Gaspesie)에서의 악몽이 떠 오르려고 합니다. ㅠㅠ
그렇게 달리다가 표지판이 나오길래..
차를 주차하고 내려가 봅니다.
자갈로 구성된 해변..
너무나 많은 구름 사이로 조금씩 보이는 파란 하늘..
덕분에 바닷물색깔은 영...
하지만 문제는 이 것이 남쪽하늘이라는것입니다.
북쪽 하늘은?
그야말로 짙은 구름이.. ㅠㅠ
대서양으로 떨어지는 작은 폭포가 있는 해변..
멋있는 곳이지만..
마음이 급해지니..
길을 빨리 빨리 재촉합니다.
현재 기온 8.5도..
지금 반팔에 혹시나 몰라서 가져운 얇은 여름 잠바를 걸치고 있습니다. ㅠㅠ
다헹이 전기로 히팅이 되는 좌석이라서 차안은 따뜻하기는 합니다만.. ㅎㅎ
속도가 80KM가 넘는데 어떻게 찍었을까요? ㅎㅎ
그나저나.. 여행 시작 전에 산 새차가 벌써 5000KM에 육박하네요.
캐나다 정말 넓습니다~
그렇게 달려가다가..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 멈췄습니다.
그런데..
공사 때문에 세운 임시 신호등..
하지만 이 것이 바로 캐나다에서 임시일지라도 철저하게 안전을 고려하여 신호등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느리지만.. 안전에 정말 철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수신호 하는 경우도 더 많습니만.. ㅎㅎ
세계 2위의 영토..
인구는 우리보다 훨씬 작은 3,400만명..
하지만 1인당 GDP는 훨씬 높아서.. 경제규모가 우리보다 더 큽니다.
아마도 이런 디테일한 부분때문에 경제규모가 커졌을라나요?
어쨌든 공장 굴뚝하나 찾아보기 힘든 캐나다.. 인구도 적은 이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GDP가 크다는 것, 참 대단합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2011년 World Bank 자료입니다. ^^
(millions of | ||||
Ranking | Economy | US dollars) | ||
USA | 1 | United States | 15,094,000 | |
CHN | 2 | China | 7,298,097 | |
JPN | 3 | Japan | 5,867,154 | |
DEU | 4 | Germany | 3,570,556 | |
FRA | 5 | France | 2,773,032 | |
BRA | 6 | Brazil | 2,476,652 | |
GBR | 7 | United Kingdom | 2,431,589 | |
ITA | 8 | Italy | 2,194,750 | |
RUS | 9 | Russian Federation | 1,857,770 | |
IND | 10 | India | 1,847,982 | |
CAN | 11 | Canada | 1,736,051 | |
ESP | 12 | Spain | 1,490,810 | |
AUS | 13 | Australia | 1,371,764 | |
MEX | 14 | Mexico | 1,155,316 | |
KOR | 15 | Korea, Rep. | 1,116,247 |
어쨌든..
그렇게 계속 달려갑니다~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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