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동부 일주(11)

캐나다여행#067 - 노바스코샤 랍스터는 샌드위치도 맛있어~

캐나다제이슨 2012. 10. 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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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NovaScotia)의 케이프 브렌튼(Cape Brenton) 국립공원

아쉽게도 비가 오는 가운데..

북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는 캐봇 트레일(Cabot Trail)을 향해 달려갑니다.

 

 

4억년전에 생겼다는 Beulach Ban Fall를 떠나..

조금 더 달리자

드디어 이 곳,  저 곳에서 전망대 표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비만 오는 것이 아니라..

시야가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안개까지 자욱합니다.

정말 울고 싶어집니다. ㅠㅠ

  

전망대 표시..

분명이 비경이 펼쳐질텐데..

 

으...

보이는 것은 비구름 속에 같힌 숲뿐..

 

대차게 내리는 비..

너무나 아쉽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지가 일생에 한번 간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 곳 역시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모르기에.. 너무나 아쉽습니다.

 

잠시 비가 그치자.. 시계는 어느 정도 확보됩니다.

 

잠깐 마을 비스무리한 것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뭐하는 집일까요? ^^

 

아까 공원 입구를 들어오기 전에 빵을 조금 사 먹기는 했지만..

점심 때가 지나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네요~

 

 Rusty anchor~

가재 잡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이 특이합니다. ^^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식사는 즐거워~

 

식당 안은 요런 분위기 입니다.

날씨 때문인지 손님들은 많지 않네요. ㅋㅋ

 

자리에 앉자.. 유일한 손님이었던 노 부부가 일어서면서 한마디 해주고 갑니다.

 

"오늘 Sea Mussel"이 최고다.

"알려줘서 고마워~"

 

주문을 받으러 오자..

 

제이슨은 "랍스터 샌드위치로"

메리언은 서양 할머니가 추천해준대로 "홍합"으로~

 

식사가 끝나고 개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도를 펼쳐 놓고 고민을 해봅니다.

지도의 왼쪽 부분이 바로 그 유명한 캐봇 트레일(Cabot Trail)입니다.

 

그 사이 식사가 나왔습니다.

랍스터 샌드위치 2개에 감자튀김..

어째 사진이 감자튀김이 더 강조되어버렸네요. ^^

 

맛은.. 랍스터 샌드위치도 정말로 좋고..

감자 튀김도 정말 좋네요.

역시 맥도날드와 비교할 것이 아닙니다. ㅎㅎ

 

메리언이 시킨 홍합 요리도 맛이 괜찮습니다.

 

이렇게 싹~ ㅎㅎ

 

자.. 비록 비가 오고 있지만..

캐봇 트레일을 향해서 달려가야지요.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댓글이 없으면 저는 게을러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