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05 - 아오모리 오이라세 계류의 아침 셋째 날 아침.. 마눌님은 아직 침대에 계셨기 때문에 혼자서 호텔 주변을 돌아보았다. 아오모리 현의 깊은 숲속, 오이라세 계류는 모노노케히메를 연상케 한다. 정말로 원시림에라도 와 있는 듯... 문득 요세미티(?)를 생각케한다. 숨은 그림 찾기 --; 호텔 뒤로 돌아 흐르는 물을 몇분간 바라보았다. 계곡.. Japan/북부(06) 2006.09.15
일본#04 - 아오모리의 태고의 숲 오이라세로 갑니다 하코다테에서의 짧은 일정을 뒤로하고.. 기차를 타고 해저 터널을 지나 본토(혼슈)로 향했다. 해저터널이라고는 하지막 그냥 터널이라는 느낌이 들 뿐. ^^ 혼슈 북쪽의 가장 큰(?) 도시 중에 하나인 아오모리는 사과로 유명한 곳이다. 바로 아오리 사과가 이곳 아오모리 사과를 의미한다고 한다. 기차 안.. Japan/북부(06) 2006.09.11
일본#03 - 하코다테 오오누마 국정공원 첫째날의 아쉬운 야경 때문에 다소 억울한 마음도 잠시.. 온천을 하고 잤더니 몸이 개운하다. 그렇게 기분 좋게 둘째날이 시작되었다. 북해도에 사람이 산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워낙 추워서(?) 겨울에는 살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반대로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 그런 상쾌함을 맛 보.. Japan/북부(06) 2006.09.11
일본#02 - 실망스러웠던 하코다테 이진간과 야경 고료가쿠 답사(?)를 마친 후 서양건물들이 밀집해 있다는 지역으로 이동했다. 하코다테는 개항시대에 나가사키, 요코하마등과 함께 개항이 시작된 곳으로 서양과 관련된 시설물들이 많단다.. 그런데.. 별로 볼 것은 없다. -- 여기가 왜 관광지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어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오.. Japan/북부(06) 2006.07.22
일본#01 - 하코다테 트라피스치누 수도원과 고료카쿠 2006년 5월 북해도를 찾았다. 정확히는 북해도의 최남단인 하코다테의 자그마한 공항에 비행기가 내렸다. 지금까지 일본은 혼슈와 큐슈뿐이었다. 동경, 후지산, 사까, 쿄토, 나라, 히메지, 코베, 후쿠오카, 오이타, 벳부, 쿠마모토 따져보니 혼슈와 큐슈는 그럭저럭 돌아본 것 같다. 지도를 보니 아직 안 .. Japan/북부(06) 200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