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Japan/도쿄(07)

일본#07 - 동경(도쿄) 미타가의 스튜디오 지브리

캐나다제이슨 2007. 10. 7. 16:32

여행 3일째..

 

어젯밤 새로 옮긴 호텔은 신주꾸에 위치해 있어서 편하기는 한데..

등급이 떨어져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억척같이 조식 다 챙겨먹고 무료 셔틀타고 신주쿠로 나와서

지브리 스튜디오(미술관)를 보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신주쿠에서 지브리 스튜디오 가는 길은 간단하다.

JR 중앙선을 타고 미타가역에서 내리면 된다.

물론 신주쿠 역이 복잡해서 결국 한번은 헤메고 말았다.

특급이나 완행이나 가격은 동일..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남 --;

가장 빠른 기차로는 딱 1정거장.

그렇지만 완행은 꽤 시간이 걸린다.

완행탔다가 후회 막심!

 

역에 내리면 이런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없어도 금새 오니 걱정은 안해도... ^^

 

그런데.. 스튜디오 지브리 표는 미리 JTB가서 사야한다.

미타카(三魔)역에서 구름 다리를 건너 5분 정도 걷다보면 JTB 간판이 아주~ 아주~ 작게 있다.

가격은 1000엔이었던가?

아.. 물론 버스도 돈 내야.. 당근 왕복으로 끊어야 싸고~

다리 튼튼한 분은 걸어도 될 듯.. 한 30분?

 

버스 내리면 스튜디오가 보인다.

천공의성 라퓨타에 나왔던 바로 그 로봇이 반갑게 맞이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진 촬영 금지. --;

내부에 여러가지로 찍을만한 것이 많았지만.. ㅠㅠ

간단한 영화도 1편 감상하고..

 

구경하는데 한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결국 사진은 밖에서만 찍을 수 있었다.

 

중간에 외부로 나올 수 있다.

 

무사히 관람(?)을 마치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사싱오~ 오네가이시마스~

 

모우 이찌도~

 

오늘은 스튜디오 내부 사진을 못 찍어서 넘.. 아쉽다..

돌아가는 것은 역시 버스를 타고 미타카역까지 가서 기차 타고 신주쿠로..

다행이도 이번에는 급행으로 1정거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