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Japan/큐슈(08-1)

일본#07 -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길

캐나다제이슨 2008. 4. 21. 22:33

너무나도 짧은 1박 2일..

 

2000년부터 시작된 큐슈 방문이 사진 하나 없기에..

(물론 필름 사진은 몇 장 있지만 --)

이번에 원없이 찍어 보았지만..

역시 불충분한 시간으로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들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ㅎㅎ

  

일단 하카다 역까지 버스를 탔습니다.

 

일본 버스 요금은 재미있습니다.

뒷문으로  타서 번호가 새겨져 있는 표를 뽑습니다.

그러면 마치 택시의 미터기가 올라가듯

자기가 뽑은 표에 새겨져 있는 번호의 요금이 운전석 위에 표시됩니다.

물론 내일 때 그 금액만큼 내면 됩니다.

내가 뽑은 번호는 10번 현재 100엔 그러나 시내에서는 계속 100엔입니다.

후쿠오카를 제대로 돌아다니고 싶은 분들은 1일권(이찌니찌겐)을 사면 됩니다.

1인당 550Y이고 커플권이 1000Y이던가?

하카다 역 관광안내소나 첫번째 버스 기사에게 사도 됩니다.

사용 방법은 오늘의 날짜를 긁으면 됩니다. ^^

 

어쨌든.. 하카다 역에 도착해서 유명한 100Y 샾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환율이 1:8할 때였다면 참 매력적이었겠는데..

환율이 1:10이 되니.. 별로 당기는 것이 없습니다.

 

택시, 버스 모두 타보았으니 공항까지는 지하철로 갈까요?

물론 택시타면 제일 편하고, 버스나 지하철은 비슷합니다.

 

표 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돈을 넣으면 갈 수 있는 곳들이 표시됩니다.

인원수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돈 넣고 누르면 됩니다.

 

친절하게도 5:28에 후쿠오카 공항행이 도착한다고 써 있네요.

 

안내판에는 혹시나 반대로 탈까봐..

가는 방향은 풀 칼라로.. 반대 방향은 흐리게 흑백처리했습니다.

정말로 세심한 배려입니다.

특이한 것은 역마다 마크가 다 있다는 것입니다.

 

하카다 역의 마크는 무슨 뜻일까요?

 

드디어 기차 도착!

 

지하철 안의 한국의  그 것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광고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 듯.

 

지하철은 국내선에 멈춥니다.

지상으로 올라오면  국제선터미널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요렇게 써 있습니다.

 

일본 버스는 아마도 규정인 듯 싶은데..

어떤 버스도 꼭 뒷문이 있습다.(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마도 비상시에 쓰는 비상문 규정이 있는 듯 하네요.

 

후쿠오카 국제선 터미널 전경..

인천공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지만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

 

뭔가 비슷하지 않나요? 않 비슷한가요? --;

  

수속을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하늘이 꽤 멋지네요..

 

조금 있으면 저 하늘 위에 떠 있겠지요,

 

자.. 이제 마지막 일본에서의 밥 한끼를 먹으로 가야지요

후쿠오카 - 인천 노선은 간식조차 안되는 차가운 샌드위치 하나가 전부라서..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 홈페이지는.. http://www.fuk-ab.co.jp/k/frame_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