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08)

캐나다#13 - 온타리오의 맛있는 음식과 식당들 #3 : Weber's hamburger

캐나다제이슨 2009. 8. 9. 23:56

토론토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 번 여름도 이제 슬슬 그 위기(?)를 넘겨가고 있는데..

그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

 

 

 여름이지만 마치 한국의 가을 하늘 같습니다.

 한국의 가을은 습도가 낮아지면서 그렇게 맑고 높은 하늘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이 곳은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서일까요? 여름 내내 푸른 하늘이 즐겁기만 합니다.

 그런데  저 평행선들은 가까운 사이일까? 평생을 가야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데..

 그래도 한번 딱 만나고는 멀어지는 마는 그런 선들보다 행복한 것인지요?

 아마 부부 사이가 이런 평행선이 아닐까요?

 

 

 이건 무슨 풀일까요? ^^

 자 잠시 차에서 내립니다!

 

 

 저번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Weber's Hamburger입니다.

 지난번에는 유명하다고 해놓고 사람없는 모습만 찍어서 의심들 많이 하셨겠지만..

 이 놀라운 줄을 보세요! 줄을 서시오 줄을~ ^^

 

 

 숯불구이~  맥도날드는 말할 것도 없고.. 버거킹보다 한 수 위의 패티 맛입니다.

 

 덕분에 옆에 있는 ice cream가게도 성업중이네요.

 

 아이구 귀여워라..

 애덜말고 강아지.. 인가? 고개 좀 돌려보렴!

 

 그럼 너라도!

 이상하게 난 이런 큰 개들이 좋습니다.

 작은 강아지들은 너무 먹을 것만 밝히고..

 주인보다는 무조건 먹을 것.. 그래서 애완견인가요? ^^

 

 아이고 너는 차에서도 내리지 못했구나.. ^^

 

 그렇게 또 캐나다의 여름날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글/사진 : 메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