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 번 여름도 이제 슬슬 그 위기(?)를 넘겨가고 있는데..
그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
여름이지만 마치 한국의 가을 하늘 같습니다.
한국의 가을은 습도가 낮아지면서 그렇게 맑고 높은 하늘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이 곳은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서일까요? 여름 내내 푸른 하늘이 즐겁기만 합니다.
그런데 저 평행선들은 가까운 사이일까? 평생을 가야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데..
그래도 한번 딱 만나고는 멀어지는 마는 그런 선들보다 행복한 것인지요?
아마 부부 사이가 이런 평행선이 아닐까요?
이건 무슨 풀일까요? ^^
자 잠시 차에서 내립니다!
저번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Weber's Hamburger입니다.
지난번에는 유명하다고 해놓고 사람없는 모습만 찍어서 의심들 많이 하셨겠지만..
이 놀라운 줄을 보세요! 줄을 서시오 줄을~ ^^
숯불구이~ 맥도날드는 말할 것도 없고.. 버거킹보다 한 수 위의 패티 맛입니다.
덕분에 옆에 있는 ice cream가게도 성업중이네요.
아이구 귀여워라..
애덜말고 강아지.. 인가? 고개 좀 돌려보렴!
그럼 너라도!
이상하게 난 이런 큰 개들이 좋습니다.
작은 강아지들은 너무 먹을 것만 밝히고..
주인보다는 무조건 먹을 것.. 그래서 애완견인가요? ^^
아이고 너는 차에서도 내리지 못했구나.. ^^
그렇게 또 캐나다의 여름날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글/사진 : 메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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