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08)

캐나다#17(끝) -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리운 집으로!

캐나다제이슨 2009. 9. 3. 23:41

위대했던 여름날의 햇살을 뒤로하고 이제 그리운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직은 너무나 싱그러운 여름 햇살을 뒤로 하려니..

어쩐지 아쉬움은 나를 미련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돌이켜보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소중한 만남과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감사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오게 되겠지요.. 이곳에..

 

 아름다운 호수와 오리들..

 

 너희들도 또 볼 수 있겠지?

 

 호수물이라 수영 실력이 더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여름의 호수가는 바다와는 다른 또 다른 무엇인가를 선사하는 듯 합니다.

 

 파도가 거의 없어.. 보트를 즐기기에는 그만..

 

 나도 언젠가는 저런 보트 하나 정도.. ^^

 

 작던지.. 크던지 간에..

 

 아까 그 배네..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이렇게 마지막으로 그리운 호수를 뒤로 합니다.

 

 공항으로 갑니다.

 이 곳 그레이븐허스트도 이제 작별입니다.

 

 아마 이런 간판들도 당분간 못 보겠지요.

 

 조금 있으면 영어 대신에 한글이..

 

 막상 떠나려니 아쉽네요..

 

 할리 데이비슨(?)

 

 하이웨이로 들어섭니다.

 

공항까지 가는 길은 멉니다.

캐나다를 떠나기 싫어서(?) 잠시 휴게소에 들려 휴식을 취합니다. ^^

 

Toyota Yaris. 정말 기름은 적게 먹는 차입니다.

 

캐나다의 주유서는 대부분 셀프입니다.

 

 또 보자 캐나다야..

 

 다시 만날 때.. 그 때도 나에게 이런 싱그러움을 선사해다오~

 ^^

 

 글/사진 : 메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