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Oceania/Saipan(09)

사이판#25 -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erican Memorial Park)

캐나다제이슨 2009. 10. 14. 22:57

사이판에는 몇 군데 공원이 있습니다만 사실 말이 공원일 뿐입니다.

 

실제로 공원(Park)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의 공원은..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 한 개정도인 듯 합니다.

 

물론 사이판처럼 더운 나라에서 공원을 산책한다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은 판단임에는 분명합니다만.. ^^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산책해보는 것도 좋을 듯..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는 2차대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가라판의 북쪽 마지막에 있으니까요.. --;

하이야트 호텔 옆이고 하파다이 호텔에서 시작한 마이크로 비치의 종착점이기도 합니다.

 

 Beach road가 끝나면 이렇게 Middle road로 이어지는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두고 오른 쪽은 가라판, 왼쪽은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가 됩니다.

   

일단 주차장에 주차 시켜 놓고.. 걸어야죠. 조금 덥기는 하지만..

 

 이 것이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의 2차 대전 기념관입니다.

 당연히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들어가볼 것 그랬습니다.

 이후로 너무 더워서 사진 없음 --;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http://www.nps.gov/amme/index.htm 

 

 이 공원은 생각보다 상당히(?) 큰데..

 계속 걸어가면 Smiling Cove Marina와 Outer Cove Marina라는 선착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두 선착장은 정기선과 각종 boat들의 선착장입니다.

 두 Marina는 나중에 자세히~~

 

 그런데.. 문득.. 내가 왜 이 Blog를 쓰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4박 5일 있었던 사이판..

 뭘 이렇게 자세히도 적고 있는지.. 내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건 www.wingbus.com 의 영향이 큽니다. 거기 분류를 따라가다 보니.. --;)

 아마도 이렇게 적고 있으면 언젠가는 그 옛날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추억을 더듬을 날이 오겠지요. ^^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