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Korea/제주도

제주도#11 - 안 보면 후회할만한 대포 주상절리

캐나다제이슨 2010. 1. 5. 23:37

컨벤션 센터가 보이는 이 곳 주차장은 바로 대포주상절리 주차장입니다.

주차요금은 1000원이고.. 입장료는 개인당 2000원입니다.

 

이번 제주도 방문은 다섯번째이기는 하지만..

대포주상절리를 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

 

지난 번 10년전 방문때까지만 해도 주상절리는 유람선타고 보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개발이 된 것 같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왠 돌고래들이? ^^?

 

 자.. 바로 내려갑니다.

 

 오호.. 육각기둥들.. 대단합니다.

 바다 색깔 또한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높이가 낮은 놈들은.. 마치 인공조형물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전망포인트에 다다랐습니다.

 자연의 신비... 정말 절경이 따로 없습니다.

 대포주상절리는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기 때문에 부쳐진 이름인데..

 제주도 말로 지삿개 주상절리라고도 한다네요.

 

 안전하게 펜스를 쳐 놓았기 때문에 구경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제주의 남쪽 바다..

 시원하게 찬 바람을 맞아봅니다.

 

 아쉽지만 이제 그만 올라갑니다.

 

 아쉬워서 뒤를 돌아봅니다.

 바다와 주상절리..  그리고 지나가는 배들..

 

 입장료 2000원 때문인지.. 산책코스를 꾸며 놓았습니다.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고..

 

 크기도 제법되어서 10여분 정도 걸을만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야자수 잎들이 많이 죽어 있네요.

 

 날씨만 않 춥다면 사이판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우겨도 될 것 같스니다. ㅎㅎ

 

 대포주상절리 안내판..

 정말 안 보면 후회할 절경입니다.

 

 글/사진 : 제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