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뻘뻘 흘리면서 행주산성을 한바퀴 돌고..
대첩기념관과 충장사에서 권율장군도 만나보고..
그렇지만 아직 해가 있기에..
가까운 어디에 가서 쉬다가 저녁도 먹을 수 있을까..
그렇게 고민 중에..
조카가 열심히 하늘에 손을 뻗칩니다.
왜 그럴까요?
아직은 초록의 계절..
그렇지만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살랑 흔들리며 떨어지는 나뭇잎..
혹시.. 떨어지는 나뭇잎을 잡아보려고 노력한 적 있나요?
한.. 스무번 정도 셔터를 눌렀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조리개, 렌즈 거리, ISO, 셔터 스피드.. 이런 것들 설정해서 연사로 찍었어야 했는데..
바람이 멈추었다가 생각되는 순간..
촛점 맞출 사이도 없이 그저.. 눌렀습니다.
그렇게 해서 건진.. 그나마 그 중 가장 잘 나온 한 장입니다. ^^
F5.6, 1/45sec, 55mm
가족들이 빨리 오라고 보챕니다~
자.. 이제 어디로 갈까요?
글/사진 :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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