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Korea/강원도

봉평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메밀막국수

캐나다제이슨 2010. 11. 1. 06:44

그래도 취미가 여행인데..

최근에 제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못한 탓에..

날 잡아서 가까운 강원도라도 갔다오기로 합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자주 가는 곳이지만 일단 봉평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강원도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

 

왜냐하면 그 곳에 가면.. "메밀막국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문막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모처럼만에 NX10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않 도와주는군요~ ^^

 

하늘은 완전한 쟂빛.. --;

 

휴게소 한쪽 벽에는 요렇게 강원도로 오라는 안내가~

강원도는 역시.. 해변과 불타는 단풍인가 봅니다. ^^

 

휴게소에 31이?

 

French Kiss?

 

NewYork hot dog?

여기가 우리나라인지.. 외국인지?

 

민속 한과~

 

오뎅..

비로소 우리나라 같습니다. ㅎㅎ

 

휴게소를 나서서 얼마 안가자.. --;

아저씨.. 하루 종일 팔 아프시겠습니다~

 

이윽고 장평 IC에 도착..

단풍이 제대로 입니다. ^^

 

봉평 쪽으로 가는 길..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봉평

9월이면 정말 사람들 많습니다만 오늘은 한적하네요~

 

자.. 여기서 점심 먹고 갑니다.

 

봉평에 오는 이유가..

 

바로.. 메밀 막국수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ㅎㅎ

 

다행이 날씨는 개이고..

 

식당 안 쪽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잘 찾아보면 장난감 천지.. ^^

 

먼저.. 메밀 우린 물부터..

 

기다리는 동안에..

강원도 봉평 메일 요리의 진수~ 라고 하네요. ^^

 

가격은.. 부담 없습니다. ^^

 

먼저 메밀 부침개..

정말로 얅게 부쳐서 여러 장이 포개어 나옵니다.

 

짠.. 메밀막국수 등장..

메밀의 양에 따라서 국수 색깔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맛이요? 직접 가서 꼭 드셔보세요. ^^

 

식사를 마치고..

맨드라미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백일홍도.. 예쁘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만 차에 오라 출발하는데.. 왠 두꺼비 한마리?

 

배도 부르니.. 봉평을 한바퀴 돕니다.

 

펜션도 많은 봉평..

 

정열의 단풍나무입니다~

 

비록.. 추수가 끝난 밭은 다소 썰렁하지만..

 

그렇게 드라이브를 하다가.. 휘닉스파크까지 갑니다.

 

단풍.. 정말 예쁩니다~ 

 

올 해는 단풍 구경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봉평에 와서 구경합니다~

  

곤도라 타려고 했는데..

운행을 안하네요. --;

 

알록달록..

봉평의 맛난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ps 오늘 다음 뷰가 맛이 가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