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취미가 여행인데..
최근에 제대로 여행다운 여행을 못한 탓에..
날 잡아서 가까운 강원도라도 갔다오기로 합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자주 가는 곳이지만 일단 봉평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강원도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곳입니다. ^^
왜냐하면 그 곳에 가면.. "메밀막국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문막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모처럼만에 NX10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않 도와주는군요~ ^^
하늘은 완전한 쟂빛.. --;
휴게소 한쪽 벽에는 요렇게 강원도로 오라는 안내가~
강원도는 역시.. 해변과 불타는 단풍인가 봅니다. ^^
휴게소에 31이?
French Kiss?
NewYork hot dog?
여기가 우리나라인지.. 외국인지?
민속 한과~
오뎅..
비로소 우리나라 같습니다. ㅎㅎ
휴게소를 나서서 얼마 안가자.. --;
아저씨.. 하루 종일 팔 아프시겠습니다~
이윽고 장평 IC에 도착..
단풍이 제대로 입니다. ^^
봉평 쪽으로 가는 길..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 봉평
9월이면 정말 사람들 많습니다만 오늘은 한적하네요~
자.. 여기서 점심 먹고 갑니다.
봉평에 오는 이유가..
바로.. 메밀 막국수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ㅎㅎ
다행이 날씨는 개이고..
식당 안 쪽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잘 찾아보면 장난감 천지.. ^^
먼저.. 메밀 우린 물부터..
기다리는 동안에..
강원도 봉평 메일 요리의 진수~ 라고 하네요. ^^
가격은.. 부담 없습니다. ^^
먼저 메밀 부침개..
정말로 얅게 부쳐서 여러 장이 포개어 나옵니다.
짠.. 메밀막국수 등장..
메밀의 양에 따라서 국수 색깔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맛이요? 직접 가서 꼭 드셔보세요. ^^
식사를 마치고..
맨드라미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백일홍도.. 예쁘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만 차에 오라 출발하는데.. 왠 두꺼비 한마리?
배도 부르니.. 봉평을 한바퀴 돕니다.
펜션도 많은 봉평..
정열의 단풍나무입니다~
비록.. 추수가 끝난 밭은 다소 썰렁하지만..
그렇게 드라이브를 하다가.. 휘닉스파크까지 갑니다.
단풍.. 정말 예쁩니다~
올 해는 단풍 구경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봉평에 와서 구경합니다~
곤도라 타려고 했는데..
운행을 안하네요. --;
알록달록..
봉평의 맛난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ps 오늘 다음 뷰가 맛이 가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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