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에서 맛난 메밀막국수를 맛보고..
예쁜 단풍도 구경 한 다음에..
둔내 쪽으로 차를 몹니다.
봉평과 둔내를 잇는 길은 6번 국도..
태기산을 가로지는 길입니다.
우리나라.. 특히 강원도에는 드라이브하기에 예쁜 길이 많지만
이 6번 국도도 참 마음에 드는 길입니다.
직선으로 뻗은 길도 좋을 때가 있지만..
산허리를 감아도는 S자의 길이 정겨울 때가 더 많기에..
봉평을 빠져나와 6번 국도를 타고 둔내로 갑니다~
19KM 구간.. 단풍이 져서 더 예쁩니다.
아쉽게도 날씨는 다시 흐려졌지만
강원도의 단풍은 절정입니다~
길은 끊임 없이 S자..
날씨가 조금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좋습니다.
이렇게 단풍 짙은 모습 오래간만에 봅니다.
차를 몰다가 중간 중간 세울 수 있는 곳에서 한장씩 찍어 봅니다.
차도 거의 다니지 않는 도로..
요렇게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정상을 지나 내려가는 길..
단풍은 그야말로 절정입니다.
하늘은 흐렸다 개였다를 반복하고..
비포장을 타면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국도변에 교회가?
우리나라 교회가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태기산을 다 내려와 둔내로 접어들었습니다.
다행이 날씨가 다시 개이기 시작하네요.
둔내면으로 가는 길..
정말 한적한 길..
정말로 드라이브하기에 딱 좋은 길입니다. ^^
영동 고속도로 둔내 IC와 장평 IC 사이에 6번 국도가 있습니다.
강원도 가실 때나 강원도에서 돌아오실 때..
고속도로가 너무 무료하면 한번 우회할만한 도로입니다~
글/사진 :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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