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여행 6일차..
벌써 여행 6일차라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하기사 첫날은 도착하자마자 하루가 가버렸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으니..
사실상 여행은 다닌 날은 4일뿐이었습니다.
한국의 직장인이 캐나다를 여행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은 7박9일
토요일에 한국을 떠나 다시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나면..
월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회사로 출근합니다. ^^
이제 남은 것은 3일..
오늘은 고민 끝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이미 두번씩이나 가보았기 때문에..
생략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지난 08년 방문 때도 생략했더니 뭔가 아쉽습니다~
제이슨과 메리언 덕분에 조금도 쉬지 못하는 니산 센트라를 몰고 나이아가라를 향합니다~
온타리오 호수를 가로지르며 잘도 달립니다~
오늘도 날씨는 참 좋습니다~
계속 이렇게 날씨가 쾌청해야하는데~
짠..
Skyon tower~
이미 수차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방법을 달리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스카이론 타워에 올라가서 보는 것입니다~
주차료와 입장료가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나이아가라 폭포는 높은 곳에서 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1인당 12$입니다~
줄을 서고..
강제로 기념 사진 찍고~ ^^
폭포를 배경으로 합성해주는데.. 나중에 마음에 들면 찾아가면 됩니다.
오.. 이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35.5$내면 뷔페먹으면서 폭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 잘못 잡으면 식사하는 동안 폭포 반대쪽에만 있을 수도..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탑승을 합니다.
전망 엘리베이터라서 올라가면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전망이 서서히 눈에 들어옵니다.
오오오..
역시 돈을 투자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
저멀리 나이아가라가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기분.. 정말로 상쾌합니다.
왼쪽은 캐나다.. 오른쪽은 미국입니다.
이리 호(Lake Erie)에서 흘러 내린 폭포는 온타리오 호(Lake ontaroi)로 흘러갑니다.
왼쪽에 보이는 다리는 그 유명한 무지개다리(Rainbow Bridge)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무지개는 안 떴네요.
미국 폭포.. 일명 신부의 면사포(Bridal Veil Fall) 폭포입니다.
폭포의 높이는 51m, 너비는 305m로 정말 장관입니다.
메리언도 한장~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가 18mm화각에 같이 다 잡히지는 않습니다.
가운데 고트 섬(Goat Island)까지가 미국이고 그 오른쪽부터는 캐나다 땅입니다.
위에 보이는 이리 호(Lake Erie)의 정 중앙이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입니다.
캐나다 폭포.. 일명 말발굽 폭포(Horse Shoe Fall)가 눈 앞에 있습니다.
캐나다 폭포의 높이는 49.4m 굽이진 폭포 마루의 길이는 790m입니다.
가히.. 대자연의 경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 안개의 처녀호(Maid of Mist)는 수백명이 탑승하는 크기의 배입니다.
폭포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사진만으로는 상상이 안됩니다.
55mm로 최대한 당겨봅니다~
메리언도 찍어봅니다.
정말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확 뚫립니다~
이제 폭포도 구경했으니 스카이론 타워를 한바퀴 돕니다~
하지만 폭포 뒤쪽은 온타리오의 대 평원이 펼쳐져 있을 뿐입니다~
역시 앞쪽이 멋있네요. ^^
구경 잘 하고 내려와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구경합니다.
결국.. 누군가가 사셨습니다. ^^
자.. 폭포 구경도 잘 했으니.. 뭔가 먹어야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는 유명한 상점들, 식당들, 유흥시설들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Denny's로 결정~
아무도 없수?
시간이 어정쩡해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뭘 먹을까?
햄버거 세트..
맛이요?
맥도날드와는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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