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0)

캐나다#37 - 불타는 토론토의 하늘

캐나다제이슨 2010. 12. 27. 06:44

토론토 최대 아울렛 번밀을 떠나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Summer Time덕분에 늦게 지는 석양을 보러가기로 합니다.

 

어디가 좋을가?

Lake Simcoe가는 국도인 Woodbine Ave를 따라가면 어떨까?

오.. 거기 좋아 좋아~~

 

니산센트라에 시동을 걸고 달립니다.

그런데.. 어라..

이미 태양은 저쪽 나라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안되겠다~~~~

광역토론토의 하나인 리치몬드(Richmond)의 한 회사 마당에 몰래 차를 세웁니다. ㅎㅎ

 

Philps.. 잠시 신세좀..

그런데. 왠 새떼가?

걷지 말고 좀 날아주지.. ^^

 

먼저 메리언이 한장 찍습니다.

구름이 잔뜩끼어서 이미 태양은 안 보이고..

 

아쉽게 태양은 저 쪽 나라로 완전히 이사가버리고..

그렇지만 노을은 여전히 리치몬드의 하늘을 붉게 물드이고 있습니다.

 

철없는 제이슨과 메리언~

 

아쉬운 노을이..

 

이렇게 새빨갛게 집니다.

 

이제부터는 제이슨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태양은 이미 져버렸지만..

 

그 뒷여운은 진하게 리치몬드의 벌판을 감싸쥐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강한 오렌지 빛깔이..

 

캐나다는 노을마저 아름답다는 말인가?

 

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야말로 캐나다의 하늘이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노출을 조금 늘여봅니다.

 

노출을 다시 조금 줄여봅니다. ^^

 

그렇게 아쉬운 노을을 뒤로 하고 차에 올라 탑니다.

 

어라.. 여기도 우드바인(Woodbine)으로 꺽으라는 군요~ ^^

 

토론토로 다시 남하를 시작하자.. 노을의 모습도 변해갑니다.

 

토론토가 노을에 점령을 당해버렸습니다. ^^

 

메리언이 장난 질을.. ^^

 

서쪽으로 가니 계속 유지되는 노을..

 

정말.. 너무나 멋진 노을이 토론토를 덮은 저녁이었습니다.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그리고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