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0)

캐나다#39 - 천섬의 예쁜 마을, 가나노크(Gananoque)

캐나다제이슨 2011. 1. 3. 06:44

가나노크(Gananoque)의 아담한 박물관을 빠져나와..

Town중심부를 산책합니다.

 

캐나다의 시골이 대체로 깔끔한 편이기는 하지만..

이 곳은 관광지라서 그런지 더욱 더 깔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아쉽다고나 할 것은..

이런 마을들은 전부 거의 100% 백인들만 사는 마을이라는 것입니다. --~

 

물론 여행자들에게는 그런 점이 이국적이고 좋기는 하지만.. ^^

그래도 모자이크 사회를 지향하는 캐나다인만큼..

골구루 섞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온타리오 호수에서 출발하는 세인트 로렌스(Saint Lawrence) 강~

강이 아니라 바다같습니다. ^^

 

다운 타운으로 가는 철교~

그런데 제이슨은 뭘 찍고 있을까요?

 

걍.. 이런 사진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가서 확인해봐야지요~

 

방향을 확 돌려서..

그런데 메리언도 바로 제이슨을 찍어버립니다. ^^

 

마음이 이렇게 바로 통하는 것을 보니 우리는 부부가 맞습니다. ^^

확실히 NX10의 기본 화각이 Canon IS5S보다 넓어서 보기에 쉬원하니다.

 

할아버지 자전거가 비싸 보입니다. ^^

 

음.. 배타고 나서 식사는 여기서?

Guiness 맥주도 파는군요~~

 

예쁜 거리..

캐나다의 시골이 대체로 예쁘기는 하지만..

 

이 곳은 특히 더 이쁜 듯 합니다.

 

Hi~

눈치채셨지요? 크롭처리한 것이랍니다. ^^

 

팀이 같이 동행한 덕분에 삼각대가 없어도 이렇게 사진도 찍어봅니다.

오늘 밤이면 헤어져야하는(?) 불쌍한 제이슨과 메리언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런 집에..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에만 살다보니 이런 타운하우스라도.. ^^

겉으로보면 답답해 보여도 뒤로 가면 백야드가 있어서 마당 있는 집들입니다.

 

이 건물은 아까 멀리서 본 그 건물?

 

성 요한(John) 성당이네요~

 

그렇게까지 오래되어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마을 분위기를 돋궈 줍니다.

 

오.. 또 비슷한 건물이?

 

설마 성당이 또 있을리는 없고..

 

그렇다면?

 

성 안드레(Andrew) 교회입니다~

1837년부터라면 상당히 유서깊네요.

 

허걱.. 또 이 건물은?

 

헉.. 또 이 건물은?

 

이 마을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19C 캐나다를 보는 듯 합니다. ^^

 

깨끗하고 조용한 거리..

 

일단 낮은 인구 밀도 덕분이겠지만..

단순히 그 것때문만은 아니겠지요?

 

빨리 빨리 오세요~

 

메리언이 제일 뒤에 가면서 한장 찍습니다.

제이슨은 또 뭔가를 찍고 있군요~

 

이런 사진입니다.

그런데.. 집이 조금 부럽습니다. 몇년이라도 이런 집에서 살아봤으면..

 

빨리 빨리 오세요~

이러다가 배 시간 늦어요~

 

자.. 배타는 곳에 거의 다 왔습니다.

 

저 멀리 배가 대기하고 있네요~

그런데. 왜 이리 날씨가 흐린지.. ㅠㅠ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