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노크(Gananoque)의 아담한 박물관을 빠져나와..
Town중심부를 산책합니다.
캐나다의 시골이 대체로 깔끔한 편이기는 하지만..
이 곳은 관광지라서 그런지 더욱 더 깔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아쉽다고나 할 것은..
이런 마을들은 전부 거의 100% 백인들만 사는 마을이라는 것입니다. --~
물론 여행자들에게는 그런 점이 이국적이고 좋기는 하지만.. ^^
그래도 모자이크 사회를 지향하는 캐나다인만큼..
골구루 섞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온타리오 호수에서 출발하는 세인트 로렌스(Saint Lawrence) 강~
강이 아니라 바다같습니다. ^^
다운 타운으로 가는 철교~
그런데 제이슨은 뭘 찍고 있을까요?
걍.. 이런 사진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가서 확인해봐야지요~
방향을 확 돌려서..
그런데 메리언도 바로 제이슨을 찍어버립니다. ^^
마음이 이렇게 바로 통하는 것을 보니 우리는 부부가 맞습니다. ^^
확실히 NX10의 기본 화각이 Canon IS5S보다 넓어서 보기에 쉬원하니다.
할아버지 자전거가 비싸 보입니다. ^^
음.. 배타고 나서 식사는 여기서?
Guiness 맥주도 파는군요~~
예쁜 거리..
캐나다의 시골이 대체로 예쁘기는 하지만..
이 곳은 특히 더 이쁜 듯 합니다.
Hi~
눈치채셨지요? 크롭처리한 것이랍니다. ^^
팀이 같이 동행한 덕분에 삼각대가 없어도 이렇게 사진도 찍어봅니다.
오늘 밤이면 헤어져야하는(?) 불쌍한 제이슨과 메리언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런 집에..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에만 살다보니 이런 타운하우스라도.. ^^
겉으로보면 답답해 보여도 뒤로 가면 백야드가 있어서 마당 있는 집들입니다.
이 건물은 아까 멀리서 본 그 건물?
성 요한(John) 성당이네요~
그렇게까지 오래되어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마을 분위기를 돋궈 줍니다.
오.. 또 비슷한 건물이?
설마 성당이 또 있을리는 없고..
그렇다면?
성 안드레(Andrew) 교회입니다~
1837년부터라면 상당히 유서깊네요.
허걱.. 또 이 건물은?
헉.. 또 이 건물은?
이 마을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19C 캐나다를 보는 듯 합니다. ^^
깨끗하고 조용한 거리..
일단 낮은 인구 밀도 덕분이겠지만..
단순히 그 것때문만은 아니겠지요?
빨리 빨리 오세요~
메리언이 제일 뒤에 가면서 한장 찍습니다.
제이슨은 또 뭔가를 찍고 있군요~
이런 사진입니다.
그런데.. 집이 조금 부럽습니다. 몇년이라도 이런 집에서 살아봤으면..
빨리 빨리 오세요~
이러다가 배 시간 늦어요~
자.. 배타는 곳에 거의 다 왔습니다.
저 멀리 배가 대기하고 있네요~
그런데. 왜 이리 날씨가 흐린지.. ㅠㅠ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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