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Canada/Ontario(10)

캐나다#41 - 살고 싶은 천섬의 예쁜 집들

캐나다제이슨 2011. 1. 10. 06:44

천섬(Thousand Islands)을 다 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사실 대부분 개인 소유이다 보니..

다 본다는 말이 조금 어색합니다만~ ^^

 

제이슨과 메리언을 태운 유람선은 천섬의 집들을 찾아 계속 항해를 계속합니다.

겨우 두 시간 짜리 코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깁니다.

 

조금 지겨워진다 싶으면..

중간 중간 예쁜 집들이 나타나서..

오~~

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하지만 구름이 잔뜩 낀 탓에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를 않네요. ㅠㅠ

 

혹시 1편을 못 보신 분들이나 Thousand Island 드레싱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http://blog.daum.net/jayslee/18120782

 

아니 무슨 집이 이래?

 

앞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

 

이 섬은 소풍가는 섬인 것 같습니다. ^^

 

같은 섬인데도 다리가 있네요. ㅎㅎ

 

 

메리언도 한장..

확실히 DSLR급 Mirroless인 NX10(Samsung)이 Highend 인 5SIS(Canon)보다 사진이 잘 찍히는 것 같습니다.

 

제법 큰 섬에는 여러 가구가 삽니다~

저기서 구멍가게라도~ ^^

 

꼭꼭 숨어 있는 집~

 

솔직히.. 부럽군요.

 

이웃집에 놀러가려면... 보트 필수~

 

섬인데도.. 앞마당에서 공차도 될 것 같습니다. ^^

 

가끔은 요런 절벽도 보여주고..

 

요런 꽤 멋있는 절벽도 보여줍니다.

 

도대체 몇 명이 살길래.. 저리도 큰 집을?

 

메리언이 찍은 이 섬은.. 상당히 크지만 집이 없습니다~

 

 

 

 

꼭꼭 숨어라..

 

멍멍이 집은 강가 바로 옆~

 

아직 집이 없습니다..

저 섬을 일단 찜해둡니다. ^^

 

앗.. 이 아저씨도 저 섬을 찜한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럼.. 다시 이 섬을 찜하면 됩니다. ㅎㅎ

 

흠.. 아직 집이 없는 섬도 꽤 많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세인트 로렌스강.. 강이 아니라 완전히 바다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어.. 섬들이 사라졌다.

 

어디에 있나?

 

망망대해가 아닌 망망대강으로 나왔기에..

요런 사진을 찍어봅니다.

 

선장실에 타보면 어떤 기분일까요?

 

펄럭이는 미국 국기..

캐나다에서 배 탔는데.. ㅎㅎ

 

메리언과 팀

 

메리언과 제이슨

 

등대는 갈매기들의 휴식처입니다~

 

응.. 여기는?

 

어느 새 가나노크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앗.. 아가씨 거기서 뭐하세요?

 

이제 내릴 시간입니다.

 

내리기 싫은데..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은데..

 

아쉬운 지 메리언도 한장..

 

아저씨~ 사진 찍지 마세요

 

하지만.. 몰래 찰칵.. ^^

(사실은 저 아가씨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ㅎㅎ)

 

드디어 2시간여의 천섬 여행이 끝났습니다.

 

내려야하는데.. 내리기가 싫네요.

아마도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일런지도요.. ㅠㅠ

 

결국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하늘이 개였군요.. 이런..

 

Gananoque Boat Line~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나이아가라만 보시지 마시고 꼭 천섬도 들려보세요!

천섬에 대한 자세한 것은..  http://www.visit1000islands.com

 

글 : 제이슨, 사진 : 제이슨/메리언

 

[2010.01.10] Photo/동영상 Best에 선정되었네요. ^^

 

 여행베스트에는 8등에~

 

 

 추천해주신 분들과 선택해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계속 유입이 있어서 보았더니..

 몇일 계속해서 다음 블로그 여행에 떠 있었네요.

 

   다음 블로그 편집자께서 바쁘신 것인지.. 아니면 좋다고 계속 놔두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