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의 캐나다 여행 가이드

Asia/China(10)

중국#51 - 중국 수퍼마켓에서는 무엇을 팔까?

캐나다제이슨 2011. 12. 12. 06:59

상해에서의 이틀 째..

 

윤봉길 의사의 거사가 있었던 홍구 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해의 한 건물을 돌아보고..

점심을 먹으러 어딘가로 가기 전에..

 

까르푸(Carrefour)에 들려봅니다.

한국에도 까르푸가 상륙했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이랜드 그룹에 팔려 홈에버가 되었다가..

다시 홈플러스에 팔렸지요.

 

하지만 중국에서는 까르푸는 매우 왕성하게 활동중인데..

현지화에 상당히 성공한 듯 합니다.

 

먼저.. 구멍 가게(?) 사진부터 한장.

 

중국 상해의 편의점 사진 딱 한장 입니다.

버스 타러 가는 도중에 찍었는데.. 한 장 이상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

 

드디어 까르푸에 도착..

 

까루푸는.. 집"家"에 복"福"자를 이용했군요.

 

이하 사진들은 실내가 생각만큼 밝지가 않아서 사진들이 많이 선명하지가 않습니다.

NX10 F3.5 번들렌즈가 참 실내에 약합니다...

F1.X 정도 하나 있으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만.. ㅋㅋ

 

입구에 들어서자 우리나라의 한 쇼핑몰 같은 느낌을줍니다.

31의 한자 표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세계 어디에도(?) 있는 아지센 라멘.. 이 여기에도.

 

핏자 헛..

한자 표기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

 

KFC~

 

이건 중국 체인인 듯 합니다.

 

철판 요리..

영어이름은 일본식 그대로 데판야끼로군요.

 

회전 초밥집도 보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찾아보기 힘든 서브웨이..

정말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인지 의심스럽습니다. ㅎㅎ

 

자.. 까르푸로 가야지요.

 

오.. 상당히 큽니다.

 

과일도 풍성하고..

 

쌀은 이렇게 파네요.

물론 봉투에 든 것도 보입니다.

 

각종 건어물도 풍성..

 

앗.. 오리?

그런데.. 통채로.. 상당히 징그럽습니다.

 

각종 구이들이 조금은 징그럽게 보입니다.

 

여러가지 반찬 종류들..

 

중국식 과자들도 팔고..

 

서양 요리를 위 재료들도 당연히 갖춰져 있습니다.

 

엄마.. 나 집에 갈래..

너.. 나랑 있을 때는 불어만 쓰라고 그랬지. ^^

 

라면도 참 많네요.

당연히 우리나라 라면도 쉽게 눈에 띄입니다.

신라면, 둥지냉면~~~

 

컵라면도.. 참 가지각색입니다.

 

과자들도 눈에 익은 것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실제로 롯데도 있고 오리온도 있습니다.

 

다들 어디선가 본 듯..

 

앗.. 너는 오 감자?

 

사탕류도 참 많습니다.

 

생필품 코너에도 물건이 가득가득..

 

중국의 슈퍼마켓.. 우리나라와 다를 바 전혀 없는 듯 합니다.

 

있는 상표 없는 상표 그야말로 다 있습니다.

 

당근.. 와인까지..

 

자.. 계산대를 빠져나와서..

 

한 층 더 위로 올라가봅니다.

차 전문점도 보이고..

 

초밥 전문점이로군요.

 

가전 매장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LG가 반겨줍니다.

이제 세계 어디에 가도 한국 모르는 나라 없고 한국 모르는 사람도 없습니다.

다.. 삼성, LG, 현대, 기아 덕분입니다. ^^

물론 일부 스포츠 스타와 한류 붐도 한몫했지만요.

 

비록 중국에 하이얼 전자가 있지만..

역시 조금 있는 사람들은 삼성이나 LG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의류매장도 크고..

 

하지만 그만 약속 시간이 되어서 서둘러 나갑니다.

 

뭐 하나 건졌을까요?

네.. 중국 월병하나 샀습니다. ^^

상당히 달달하네요~~

느끼한 것 먹고 후식으로 한개씩 먹으면 살찌는 소리가 절로 들릴 듯 합니다. ^^

 

중국.. 더 이상 가난한 나라가 절대로 아닙니다.

 

글/사진 : 제이슨

 

ps 제가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이웃님들 방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