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가이드 - 캐나다 투어 가이드 - 캐나다 관광 가이드
맑게 개인 하늘..
그리고 9시가 되어서야 지기 시작하는 해..
덕분에 저녁을 먹은 뒤에도 다시 Waterfront를 방문할 수 있었고..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한군데 더 들리기로 합니다.
그곳은 캐나다의 주요도시마다 있는 시타델(Citadel) 즉 요새입니다.
토론토에 Fort York이 있고..
나이아가라에는 Fort Geory가 있고..
킹스턴에는 Fort Henry
퀘벡시티도 시타델(La Citadelle)이 있습니다.
특히 요새들은 아무래도 조금 높은 곳에 지어지기 때문에..
전망이 좋습니다~~~
슬슬 해가 지려고 폼을 잡습니다.
언덕 위의 시계탑..
이라기 보다는 어떤 건물 같은데..
핼리팩스 시타델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일단 차로 한바퀴 돌면서 요새를 구경해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요새를 걸어봅니다.
석양빛 물든 건물들이 내려다보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파란 물은 대서양입니다~
핼리팩스.. Halifax..
여름이면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아까 밑에서 올려다 본 시계탑이 저기 있네요~
시타델에 올라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감상하기는 어려웠겠지요. ^^
하지만.. 이미 시간이 늦은 관계로 시타델 내부 관람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투벅투벅 요새 주변을 걸어봅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서쪽까지 다 왔습니다.
바다가 계속 보여서 섬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바다가 없는 부분은 사진을 않 찍어서 그렇습니다. ㅋㅋ
음.. 어저꾸저쩌구..
한바퀴 다 돌았습니다.
저기 골프가 기다리고 있군요.
하지만 다시 방향을 바꾸어 해지는 쪽을 바라봅니다.
뭔가 모르게 조금은 아쉬운 석양이지만..
몇일 동안 우중충했던 날씨를 생각하면 감사할 뿐입니다.
석양에 물들어가는 요새..
저 대포는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영국은 미국으로부터 이 곳을 지키지 위해 정말로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아마 영국이 패배했다면 오늘의 캐나다는 없고 지금보다도 더 거대한 미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고 있겠지요. ^^
ps 읽지도 않고 추천 밀고 계시지는 않겠지요?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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