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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흐린 날씨 덕분에 아쉬움을 뒤로 한채..
노바스코샤 케이프 브렌트의 캐봇트레일(Cabot Trail, Cape Brenton, Nova Scotia)을..
빠져나갑니다.
북미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그 길을..
언젠가는 다시 오리라는 다짐과 함께..
이제.. 다시 노바스코샤의 본 섬(?)으로 돌아가서..
잠시 뉴브룬스윅(New Brunswick)을 거친 다음에..
드디어 빨강머리 앤이 기다리는 PEI(Prince Edward Islands)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직 한참~~~ 을 가야합니다. ㅎㅎ
아마도 오늘 밤 늦게나 들어가겠지요. ^^
지금 달리고 있는 곳은 노바스코샤 케이프 브렌튼의 북쪽해안가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엇인가에 놀라 차를 세워봅니다.
아니 이건 인형들인데?
도대체 뭐하는 인형들인지?
자세히 찍어봅니다.
별의 별 모양이 다 있네요.
물어볼 사람도 없고..
참 재미있기는 한데.. 몹시 궁금하네요.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하지만 잠깐 다시 차를 멈춥니다.
무엇인가 아쉬운 마음..
정말 다시 올 수 있을까나..
다시 차를 몹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해안가도로..
아직도 흐린 날씨..
어.. 그런데 파란 하늘이 조금?
헉.. 드디어 파란 하늘이.. ㅠㅠ
케이프 브렌튼을 빠져나갈 때 쯤 되자..
완전히 맑은 날로 바뀌었습니다.
아.. 정말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시 가서 보고..
밤 세워서 PEI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지요. ㅠㅠ
그렇게 되면 내일 일찍이 망가질테니까..
노바스코샤의 본토로 넘어오자 다시 어두워지는 하늘.. ㅋㅋ
하지만 이내 다시 맑아지고..
음..
허.. 이렇게 좋은 날이..
아.. 몇 시간만 빨리 개여주지.. ㅠㅠ
참고로 Nova Scotia는 라틴어에서 온 말로 영어로는 New Scotland입니다. ^^
그런데.. PEI를 배를 타고 들어갈까.. 다리 건너갈까 고민이네요.
배를 타려면 배 시간에 맞춰야 하는데.. 음...
ps. 추천하셨다면 이왕이면 댓글도.. ^^
않 읽고 쓰시는 댓글이나 내용과 관계 없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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